원익로보틱스, 'Allegro Hand V5 Plus'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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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카메라 위치 추적 기술로 물류·제조 현장 자동화 효율 높여

사진. 씨크
세계적인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씨크(SICK)가 네덜란드의 AI 기반 로봇 위치 추적 기술 스타트업 엑세리온(Accerion)을 인수하며 자율이동로봇(AMR)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인수는 글로벌 물류·제조 자동화 시장에서 씨크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크는 지난 1월 27일(현지 시각) 엑세리온의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2015년 설립된 엑세리온은 AI 기반 이미지 처리 기술을 활용해 AMR의 정확한 위치를 추적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씨크는 자사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전 세계 AMR 시장은 약 53조 4,856억 원 규모로, 연간 1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와 물류 현장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AMR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MR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정확한 위치 추적과 안전한 주행이 핵심 요소다. 특히 사람과 로봇이 함께 작업하는 환경에서는 주변을 정확히 인식하고 안전하게 주행하는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엑세리온의 ‘트리톤(Triton)’은 AI 기반 이미지 처리 기술을 활용해 바닥 구조물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AMR 위치를 파악하는 세계 최초의 상용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기존의 위치 추적 시스템들이 복잡한 인프라 구축을 요구했던 반면 트리톤은 추가 설비 없이도 높은 정확도의 위치 추적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씨크는 2021년부터 엑세리온과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이번 인수로 엑세리온은 ‘씨크 엑세리온 B.V.’라는 이름의 씨크 완전 자회사가 됐다. 네덜란드 벤로(Venlo)의 엑세리온 연구 개발 조직은 현재 자리에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씨크는 엑세리온의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AMR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씨크 기술·디지털화 부문 이사회 멤버 닐스 시아센(Niels Syassen) 박사는 “물류 공급망의 처리량, 가용성, 유연성, 안전성에 대한 산업계 요구가 증가하면서 AMR용 센서 솔루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엑세리온 인수로 고객들에게 더 포괄적인 위치 추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고객들의 자동화 프로젝트를 전력 지원하기 위해 자체 센서 솔루션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새로운 기술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세리온 빈센트 버그(Vincent Burg) CEO는 “지난 수년간의 협력을 통해 양사 제품과 기업 문화가 서로를 완벽히 보완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트리톤은 현재 전 세계 수천대 AMR에 고성능 위치 추적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씨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혁신적인 위치 추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씨크의 이번 인수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솔루션 제공업체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엑세리온이 보유한 AI 기반 이미지 처리 기술과 씨크의 센서 기술을 결합해 더 정교하고, 안정적인 AMR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원익로보틱스 원익로보틱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4회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NANO KOREA 2026)에서 나노구조 기반 전방위 촉각센서를 적용한 차세대 지능형 로봇핸드 'Allegro Hand V5 Plus'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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