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푸드 2026] 한국엡손, 푸드 전용 로봇 전시해 식품 자동화 기술력 선봬

정하나 기자

식품 산업 전반 아우르는 솔루션 소개

사진. 로봇기술

 

한국엡손이 6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서울푸드 2026(SEOUL FOOD 2026)에 참가해 식품 산업에 특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엡손은 산업용 로봇과 프린팅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조 환경의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식품 제조 공정에 적용 가능한 로봇 기술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사진. 로봇기술

 

특히 푸드 전용 로봇 FZ 시리즈를 활용한 시연이 눈길을 끌었다. FZ 시리즈는 NSF H1 등급 식용 그리스를 적용하고 이물질 확산을 방지하는 벨로우(Bellow) 옵션을 갖춰 비포장 공정에서도 위생적인 생산 환경 구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현장에서는 로봇이 과자를 직접 집어 옮기는 픽앤플레이스(Pick & Place) 시연이 진행됐다. 과자는 쉽게 부서질 수 있는 식품인 만큼 정밀하고 안정적인 제어가 요구되는데, 엡손 로봇은 정확한 적재 작업을 구현하며 식품 자동화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를 지켜본 참관객들은 정밀성과 속도를 동시에 구현한 로봇 기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하이엔드 스카라 로봇 GX8과 비전 시스템을 활용한 컨베이어 트래킹 공정, G20과 컬러 라벨프린터 CW-6040P를 결합한 라벨 부착 자동화 솔루션도 함께 소개됐다.

 

또한 천장형 6축 로봇 N2를 적용한 바리스타 로봇 시연도 운영됐다. 음료 제조부터 서비스 영역까지 자동화 기술을 확장한 모습은 식품 산업 전반에서 로봇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식품 산업 현장에서 위생성과 생산 효율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조 현장의 자동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푸드 2026(SEOUL FOOD 2026)은 KOTRA가 주최하고 Informa Markets, KINTEX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관, 국제관, 푸드테크관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식품 산업 전문 전시회로, 최신 식품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정하나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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