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로보틱스, 'Allegro Hand V5 Plus'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정하나 기자

글로벌 휴머노이드 및 협동로봇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

사진. 원익로보틱스

 

원익로보틱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4회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NANO KOREA 2026)에서 나노구조 기반 전방위 촉각센서를 적용한 차세대 지능형 로봇핸드 'Allegro Hand V5 Plus'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Allegro Hand V5 Plus는 사람의 손 움직임을 정교하게 구현하는 차세대 로봇핸드로, 손가락 끝마디를 360도로 감싸는 전방위 촉각(Tactile) 센서를 통해 접촉 압력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AI 기반 제어 알고리즘에 피드백해 더욱 정교하고 안정적인 물체 조작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센서에는 나노 소재 기반의 초정밀 압력 감지 기술이 적용돼 미세한 압력 변화까지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람의 촉각에 가까운 섬세한 조작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기존의 위치(Position) 기반 제어를 넘어 '감지(Sensing)-판단(AI)-제어(Control)'가 실시간으로 연계되는 지능형 조작(Intelligent Manipulation)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와 재질의 물체를 사람처럼 안정적으로 파지하고 섬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작업 성공률과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산업 자동화는 물론 물류, 서비스, 의료 등 고도의 정밀 작업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최근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사람과 유사한 손 기능을 구현하는 로봇핸드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원익로보틱스는 향후 다양한 촉각센서를 적용한 로봇핸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축적된 기술력과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휴머노이드 및 협동로봇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원익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은 AI 기반 촉각 피드백 제어 기술의 혁신성과 산업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휴머노이드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로봇핸드 기술 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로봇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하나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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