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로보틱스, APR 이어 AHC까지…K-뷰티 로봇 자동화 레퍼런스 확대

정하나 기자

K-뷰티 산업 공략 본격화

사진. 나우로보틱스

 

지능형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글로벌 뷰티 브랜드 AHC에 패키징•물류 로봇 자동화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근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APR)에 로봇 자동화 설비를 공급한 데 이은 연속 수주로, 나우로보틱스는 K-뷰티 산업 내 로봇 자동화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AHC는 카버코리아가 보유한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로, 고기능성 스킨케어 및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AHC는 아이크림, 선케어, 마스크팩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군을 통해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AHC의 화장품 패키징•물류 공정에 로봇 자동화 설비를 구축•공급한다.  AHC의 패키징•물류 공정 전반에 ▲원재료 및 부자재 자동 투입 ▲제품 자동 적재 ▲실링 및 포장 자동화 ▲반복 물류 작업 자동화 등 생산•포장•물류 전반에 걸친 통합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AHC는 설비를 도입하며 작업자의 반복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생산성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직접 수행하던 반복 작업을 로봇 자동화 설비로 대체함으로써, 현장 인력 운영 효율을 높이고 제품 출하 및 고객 인도 속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반복 작업 중심의 공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생산 효율성 향상과 작업 안정성 확보, 제품 품질 균일화 및 물류 대응 속도 개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 데이터 기반의 공정 운영 효율화와 품질 안정성 확보를 통해 고객사의 스마트팩토리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K-뷰티 기업들을 중심으로 생산•포장•물류 공정 자동화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을 통합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K-뷰티 및 고성장 소비재 산업 고객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우로보틱스는 한양로보틱스 인수 합병 이후 확대된 생산 인프라와 통합 자동화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대형 프로젝트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생산•포장•물류를 아우르는 통합 자동화 역량을 기반으로 소비재•뷰티 산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APR 및 AHC 프로젝트 수주 역시 이러한 통합 시너지의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K-뷰티 산업은 글로벌 수요 확대와 생산량 증가에 따라 생산성과 품질, 납기 안정성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로봇 기반 자동화 설비 도입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한양로보틱스와의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 운영 체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정하나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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