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가정용 로봇 개발 박차

임승환 기자

개발자 채용 확대 중

사진. 애플

 

애플이 가정용 로봇 개발을 위한 로봇 공학 전문가 채용을 늘리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25년 2월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최근 몇 주간 로봇 공학 관련 여러 구인 공고를 발표하며, 고도로 숙련된 엔지니어와 과학자들로 구성된 소규모 팀을 모집하고 있다. 채용 공고에서는 "애플 제품에 새로운 경험을 가져올 기회를 제공하는 팀의 일원으로 일할 것"이라고 명시됐다.

 

애플은 2022년 2월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대신 가정용 로봇 개발로 방향을 전환했다. 현재 로봇공학 팀은 애플 기술 부문 부사장인 케빈 린치가 이끌고 있으며, 2023년 8월에는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과대학 출신의 전문가들을 채용하기도 했다.

 

애플의 로봇 개발은 기존의 스마트 기기와의 통합을 목표로 하며, 가정 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애플은 현재 로봇 개발 초기 연구 단계에 있으며, 두 개 이상의 로봇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는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모바일 로봇이고, 또 다른 하나는 책상에 배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탑 홈 기기로 2027년 출시가 목표다. 또한, 애플은 가정 보안, 환경 제어 등을 관리하는 스마트 홈 허브도 개발하고 있다.
 

임승환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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