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로봇 통합SW 플랫폼(RUPI) 사업 본격 착수

이주형 기자

정통부, 로봇 통합SW 플랫폼(RUPI) 사업 본격 착수

정보통신부는 다양한 정보통신 인프라 및 기기와 로봇간에 상호 연결 및 운용을 용이하게 하는 로봇S/ W 표준규격 및 플랫폼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정통부는 5일 중회의실에서 유필계 정보통신정책본부장, 로봇업계, 서비스 사업자, 대학 및 연구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RUPI) 사업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RUPI(Robot Unified Platform Initiative)란 로봇 S/W 플랫폼간의 상호호환성, 다양한 통신 및 정보기기와의 상호운용성, 이종 통신망과의 상호접속성을 갖는 지능형 로봇의 S/W 표준플랫폼 및 제반 표준규격을 말한다. RUPI를 적용한 로봇은 다양한 종류의 ‘로봇과 네트워크 및 정보기기 등이 호환이 되어 유비쿼터스형 로봇 사회를 창출하고 로봇의 표준화를 통한 로봇산업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동안 지능형로봇 내에 탑재되는 S/W는 표준으로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독자적인 개발을 추진하여 중복개발의 우려가 있고 결과물의 재활용이 어려웠다. RUPI는 지난해 12월 `정통부 하반기 전략회의`시 지능형 로봇에 대한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제반 표준규격(RUPI)에 대한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어, 5개월간의 기획작업을 통해 기본계획과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이 수립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RUPI 기본계획(안)에서는 로봇과 서버간의 서비스품질(QoS)을 보장하면서 통신 및 가전기기와 연동 가능한 로봇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개발, ‘RUPI 표준화위원회’를 통한 국내·국제 표준화의 체계적 추진, 지능형로봇 S/W 분야의 아키텍트급 인재 양성, 공개 S/W 정책을 통한 업체간 공동 개발 추진, RUPI 기술지원센터를 통한 사용자 교육 및 저변 확대 등 5개 분야의 주요사업이 포함됐다. 표준 규격인 RUPI가 개발되면 RUPI 표준환경 제공으로 로봇기업들은 특화된 로봇 S/W기술에 집중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로봇 S/W 개발에 사업자들이 많이 참여하게 되어 로봇서비스사업, 로봇콘텐츠 제공사업, 로봇 S/W 컴포넌트 사업 등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로봇 및 서비스 관련 사업들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발될 RUPI는 원도우, 리눅스 등 운영체제(OS)에 관계없이 지원되고 WiBro(휴대인터넷), HSDPA(하향고속패킷접속), BcN(광대역통합망),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홈네트워크 등 다양한 정보통신망에서도 끊김없는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여 로봇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이주형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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