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로보틱스, 산업용 소형 휠-레그 로봇 출시
임바디드 AI(Embodied AI, 신체화된 인공지능) 혁신 및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딥 로보틱스(DEEP Robotics)가 산업용 소형 휠-레그(Wheeled-Legged) 로봇 ‘Lynx S10’을 공식 출시했다. 린크스 S10 콤
AI 기반 정밀 용접 로봇으로 자동화·안전성 향상

사진. HD현대
HD현대가 AI 및 로봇 기술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국내 최초 조선소 용접 작업 전용 휴머노이드를 개발한다. 해당 로봇은 고난도 정밀 용접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HD현대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로보틱스는 5월 8일(목), 미국 휴스턴에서 휴머노이드 전문기업 페르소나 AI(Persona AI), 로봇 엔지니어링 기업 바질컴퍼니(VAZIL COMPANY)와 함께 ‘조선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 기업은 2026년까지 시제품을 완성하고, 2027년부터는 조선소 현장에서의 실증 테스트 및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HD현대는 조선업 핵심 공정의 자동화 수준을 끌어올리고, 인력 의존도가 높았던 용접 공정의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용접 휴머노이드는 AI 기반 제어 및 로봇 팔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선박 구조물에도 정밀한 용접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HD현대로보틱스는 AI 기반 용접 자동화 기술 제공 및 성능 검증을 담당하고, HD한국조선해양은 실제 조선소 환경에서의 실증 및 데이터 피드백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인다.
휴머노이드 로봇 본체와 제어 알고리즘 개발은 페르소나 AI가 맡는다. 이 기업은 AI 로봇 제어 및 강화학습 기술에 강점을 갖고 있다. 바질컴퍼니는 용접 도구 개발과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실사용 환경에 적합한 장비 설계를 주도한다.
페르소나 AI 닉 래드포드 대표는 “AI 기술을 조선업의 핵심 공정에 적용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지능형 로봇 기술로 사람과 로봇이 협력하는 스마트 조선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바질컴퍼니 김성원 CTO는 “정밀 용접이 가능한 휴머노이드를 개발해 조선업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및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조선업계에서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 생산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위험·고난이도 작업에 휴머노이드를 투입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줄이고 기술 인력의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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