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수) 오늘의 날씨, "모레까지 내륙 중심 아침기온 낮아..제14호 태풍 찬홈은?"

최난 기자

오늘 구름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


기상청에 따르면 10월 7일(수) 오늘의 아침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를 보면 5도 이하로 떨어진 곳도 있어 다소 쌀쌀한 아침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 낮에는 기온이 올라 아침 기온과는 차이가 다소 크겠다.

 

또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북서쪽에서 내려와 침강하면서 지상에는 고기압을 발생시켰다. 이 차고 건조한 공기가 침강하는 구역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해가면서 어제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았다면 오늘은 북한지역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동해안 지역은 차가운 북동풍의 영향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아 20도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공기는 산을 타고 넘어오면서 따뜻해지고 건조해지는 성질을 보이는데, 산맥의 서쪽은 따뜻하고 건조해진 공기의 영향으로 20도 이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또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각 지역과 시간에 따라 옷차림에 신경써야 할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높은 구름대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높은 구름대는 점차 빠져나가면서, 북한지역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그러나 고기압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불어오는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대체로 흐리겠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또한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에서는 북서진하고 있는 태풍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 태풍은 북서진하다가, 9일 밤 경 북위 30도 부근에서 전향해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차 태풍이 다가오면서, 고기압과 태풍 사이에서 거리에 따른 기압차이가 커지고, 그 사이로 바람이 강하게 불게 되겠다. 따라서 경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오늘 오후부터 점차 바람이 강해지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앞서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부근 해상에도 높은 파도가 함께 예상된다.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 해상과, 일부 남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시속 35~70km의 강한 바람과 2~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되니, 해당 구역에 항해나 조업하시는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특보상황에 귀 기울여야 한다. 

최난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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