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 본격화
사진. 대구시 대구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사업’의 사업 협약 체결과 착수보고회를 7월까지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안전성 검증
AI 휴머노이드 ‘IGRIS-C’용 핫스왑(Hot-swap) 배터리시스템·충전스테이션 공동실증 추진
산업용 로봇 맞춤형 배터리시스템 전문기업 크레스트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6년 휴머노이드용 부품 실증사업(핵심 부품 실증형)’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브로스의 AI 휴머노이드 ‘IGRIS-C’ / 사진. 로브로스
휴머노이드용 부품 실증사업은 시장형성 초기 단계인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여 로봇부품 기술주권을 확보하고, 수요처 검증을 통해 국산 부품의 경쟁력 제고와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크레스트는 배터리시스템 분야의 기술력과 산업현장 공급실적을 인정받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크레스트는 AI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로브로스(대표 남창모)와 함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용 핫스왑(Hot-swap) 배터리시스템 및 충전스테이션’에 대한 실증을 올해 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6월 휴머노이드용 핫스왑 배터리시스템 개발 및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 실증이 완료되면 3년간의 성과활용 기간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2034년 약 1651억3000만달러(약 220조 원) 규모로, 연평균 50.6%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글로벌 테크기업과 완성차 대기업들이 앞다퉈 휴머노이드 개발에 뛰어들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단순한 기술시연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현장에 대량 투입할 수 있는 ‘양산성 확보’와 ‘연속가동 역량’을 향후 시장 주도권의 핵심 열쇠로 보고 있다.
크레스트는 로봇의 가동 중단시간(Downtime)을 제로(0)에 가깝게 줄이는 무정전 핫스왑 배터리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하드웨어 표준설계 논의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핫스왑은 로봇 전원을 끄지 않고 배터리를 교체하는 기술로, 24시간 연속운용이 요구되는 산업현장에서 가동 중단시간을 최소화하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실증 대상인 로브로스의 AI 휴머노이드 ‘IGRIS-C’는 키 154cm, 무게 56kg의 산업용 플랫폼으로, 시각·언어·행동을 복합 인지하는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피지컬 AI 로봇이다. 연구소·사무실은 물론 협소한 산업현장에도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크레스트는 이미 국내 완성차 업체의 전 세계 주요 스마트팩토리에 AGV(무인운반차) 및 AMR(자율이동로봇)용 배터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산업용 로봇 배터리 분야의 기술적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특히 북미 스마트팩토리 대응 당시 엄격한 안전규격인 ‘UL 2271’ 인증 컨설팅 및 취득 전 과정을 수행하고 BMS(배터리관리시스템) 기능안전 표준을 충족했던 경험을 살려 향후 완성차 대기업의 휴머노이드 부품 공급망 진입을 한발 앞서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사업에 적용되는 크레스트의 핵심 기술은 ‘독자 알고리즘 기반의 인텔리전트 BMS’다. 배터리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정밀 진단·제어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고장이나 사고를 최소화하는 한편 최적의 운영 패턴을 제시함으로써 배터리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무정전 수준의 전원 신뢰성을 요구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에는 필수불가결한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크레스트 이중휘 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현장에서 본격 활용되기 위해서는 성능과 신뢰성 그리고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배터리시스템이 필수”라며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국내 휴머노이드 핵심 부품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로브로스 남창모 대표는 “핫스왑 기술은 휴머노이드의 연속 작업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크레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구현하고 국내 기술 기반의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크레스트는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스마트팩토리와 물류현장은 물론, 향후 건설 및 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휴머노이드 맞춤형 배터리 솔루션 적용처를 넓혀갈 방침이다.
사진. 대구시 대구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사업’의 사업 협약 체결과 착수보고회를 7월까지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안전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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