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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젠 김은미 부사장, 여성 최초 ‘올해의 발명왕’ 수상 펩타이드 기반 글로벌 바이오 경쟁력 입증 임승환 기자입력 2026-05-19 11:42:53

사진. 케어젠

 

케어젠이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김은미이 ‘제16회 올해의 발명왕’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월 19일(화) 밝혔다.

 

‘올해의 발명왕’은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되는 국내 발명 분야 최고 권위의 포상이다. 매년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최우수 발명자 1인을 선정한다.

 

김은미 부사장은 여성 발명가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케어젠의 펩타이드 연구개발(R&D) 역량과 대표 발명품인 ‘Korglutide’의 기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시상은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개인 연구 성과를 넘어 케어젠이 축적해 온 펩타이드 기반 원천기술과 사업화 경쟁력이 함께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표 발명품으로 소개된 Korglutide는 경구용 GLP-1 기반 펩타이드 소재로, 체중 관리와 근육 유지 기능을 동시에 고려한 차세대 바이오 소재다.

 

기존 체중 관리 제품들이 체중 감소 과정에서 근손실 우려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Korglutide는 식욕 조절과 근육 유지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이중 콘셉트 기술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갖췄다.

 

케어젠은 이를 건강한 체성분 관리 시장 흐름에 대응한 대표 발명품으로 평가하고 있다.김 부사장은 24년간 케어젠에서 합성 펩타이드 소재 발굴과 기능성 검증, 제형화, 제품 적용 및 사업화 과정 전반을 이끌어 온 핵심 연구개발 인력이다.

 

케어젠은 단백질 기능을 모방하는 펩타이드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 원료와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후보물질 등 다양한 분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해 왔다.

 

특히 회사는 2026년 4월 말 기준 누적 특허 출원 1629건, 등록 886건을 확보하며 펩타이드 기반 원천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소재 발굴부터 권리화, 제품화, 글로벌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독자적인 발명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Korglutide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으며, 비만·체중 관리와 근육 건강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차세대 펩타이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김은미 부사장의 ‘올해의 발명왕’ 수상은 개인의 영예이자 케어젠의 펩타이드 기술이 실제 발명품과 사업화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펩타이드 기반 원천기술을 고도화하고 건강기능식품과 코스메슈티컬, 의료기기, 의약품 후보물질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임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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