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AI 기반 지능형 공장 구축 본격화
한독이 7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조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독 공장 / 사진. 한독 한독은 그간 축적해 온 디지털 전환 및 제조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
극한 환경 대응 위한 기능적 니즈 도출

사진. (주)제이원코퍼레이션
방산·조선 분야에서 요구되는 고하중·반복 구동·극한 환경 대응 경험은 로봇 구동계가 직면한 핵심 과제와 직결돼 있으며, (주)제이원코퍼레이션은 재질 변경부터 하중 재설계까지 현장 중심의 설계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동사의 노하우는 산업용 로봇은 물론 특수 목적 로봇에서도 정밀도와 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이어진다. (주)제이원코퍼레이션은 가장 까다로운 환경에서 검증된 구동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산업이 요구하는 차세대 신뢰성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조선·방산·항공 분야에서 요구되는 정밀 구동 기술은 로봇 산업과 본질적으로 유사한 요구 조건을 가진다. 고하중을 정밀하게 제어해야 하고, 반복 구동 환경에서도 오차 없이 움직여야 하며, 제한된 공간 안에서 안정적인 동작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로봇 구동계가 직면한 과제와 다르지 않다. (주)제이원코퍼레이션(이하 제이원코퍼레이션)이 방산과 조선 분야에서 축적한 적용 경험이 로봇 분야에서도 주목받는 이유다.
방산·조선 분야 고객이 가장 먼저 요구하는 것은 재질 변경이다. 해양 환경에 노출되는 장비는 염분과 수분으로 인한 부식에 취약하기 때문에 스테인리스 적용이 필수적으로 검토된다. 동시에 장비 구조상 경량화가 요구될 경우, 알루미늄 적용 요구도 뒤따랐다. 문제는 재질이 바뀌는 순간, 기존 스틸 기준으로 설계된 하중 계산과 구조 설계가 그대로 적용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는 로봇 구동계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는 이슈다.
제이원코퍼레이션은 재질 변경을 단순한 옵션 변경이 아니라 설계 단계부터 다시 접근했다. 알루미늄처럼 경도가 낮은 소재를 사용할 경우, 허용 하중을 처음부터 재산정하고 치형과 구조를 다시 설계한 것이다. 하중을 어떻게 분산시킬 것인지, 반복 구동 시 피로 누적을 어떻게 제어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를 단행해 단순 가공 대응이 아니라, 설계·해석·시험을 반복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방산·조선 분야의 특수 장비 적용 사례를 통해 축적되고 있다. 선박 위에서 사용되는 이송 장비나 파도 환경을 모사하는 시험 장비, 항공기 자세를 구현하는 시뮬레이션 장비는 크기에 비해 하중이 크고 반복 구동이 잦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작은 구동계가 수십 톤에 달하는 하중을 견디며 정밀하게 움직여야 한다. 이처럼 까다로운 조건에서 쌓인 하중 대응 노하우와 재질별 설계 경험은, 고하중 로봇이나 특수 환경용 로봇 구동계 설계로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방산·조선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 로봇 구동계로 확장
동사는 경험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산업용 로봇뿐만 아니라, 극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특수 목적 로봇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반복 동작이 많은 로봇 구동계에서는 재질 선택과 하중 분산 설계가 수명과 직결되며, 이는 단순 스펙 비교로는 판단하기 어렵다. 방산·조선 분야에서 축적된 설계 대응 경험은 로봇 구동 기술의 신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반이 된다.
로봇 산업이 확장될수록 구동부품에는 더 높은 정밀도와 신뢰성이 요구된다. 특히 협동로봇이나 특수 목적 로봇처럼 인간과 가까운 환경에서 작동하거나 극한 조건에서 사용되는 로봇일수록, 단순 스펙보다 실제 환경에서의 안정성이 중요해진다. 제이원코퍼레이션이 방산·조선 분야에서 쌓아온 재질 변경과 설계 대응 경험은, 로봇 구동계에서도 요구되는 ‘현장에서 버티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결국 방산·조선 적용 사례는 제이원코퍼레이션의 국산화가 외산 대체에 그치지 않고, 로봇을 포함한 정밀 구동 시스템 전반으로 확장 가능한 기반임을 보여준다. 로봇 산업이 요구하는 다음 단계의 구동 기술은, 이미 가장 까다로운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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