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AI 기반 지능형 공장 구축 본격화
한독이 7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조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독 공장 / 사진. 한독 한독은 그간 축적해 온 디지털 전환 및 제조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
GPT처럼 대화하는 투자 분석 플랫폼 주목

사진. 서프 코파일럿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의 블록체인 기술 기업 사이버(Cyber)가 암호화폐 전문 AI 분석 플랫폼 '서프 코파일럿(Surf Copilot)'를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무료 웹 서비스을 포함한 구독서비스로 누구나 암호화폐 투자 분석을 ChatGPT처럼 대화형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프는 복잡한 블록체인 데이터를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운 투자 정보로 변환해주는 암호화폐 특화 AI다. 사용자가 "비트코인 전망이 어떤가요?"라고 물으면 실시간 거래 데이터, 대형 투자자 움직임, 소셜미디어 여론 등을 종합 분석해 답변을 제공한다.
서프는 한마디로 '암호화폐 버전 블룸버그(실시간 금융 데이터 제공 서비스) + ChatGPT(대화형 AI)'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는 투자자들이 여러 거래소, 분석 사이트, 뉴스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지만, 서프 하나로 모든 정보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에만 12만 5000건 분석 완료, 한국 시장 관심 뜨거워
서프는 정식 출시 전 제한적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12만 5000건의 투자 분석 보고서를 생성하며 사용자들의 관심과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 사용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베타 서비스 이용자 중 30%가 한국어로 분석을 요청할 정도로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서프는 이달 초 한국어 지원을 대폭 강화하며 영어, 중국어와 함께 3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의 네 가지 눈
서프의 핵심 기능은 크게 4가지다. 딥서치 엔진은 사용자가 질문을 하면 200개 이상의 웹사이트와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동시에 검색해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 즉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기술적 분석 기능은 200개 이상의 기술 지표와 파생상품 데이터를 활용해 코인의 단기 가격 움직임과 매매 신호를 제공한다.
온체인 추적 기능으로는 40개 이상의 블록체인에서 지갑 움직임과 코인 흐름을 추적할 수 있다. 특히 대형 투자자(고래)의 자금 이동이나 프로젝트 금고 활동, 코인 유통량 변화 등을 분석해 '스마트머니'의 움직임을 포착한다.
소셜 여론 분석도 빠뜨릴 수 없다. 10만 명 이상의 암호화폐 핵심 인플루언서들의 소셜미디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시장 분위기와 여론 변화를 파악한다.
분석부터 실제 ‘거래’까지 원스톱 서비스
서프의 가장 큰 차별점은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제 암호화폐 거래까지 지원한다는 점이다.
AI가 특정 코인이나 탈중앙화금융(DeFi) 프로토콜을 추천하면, 사용자는 별도 거래소나 지갑 앱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서프 플랫폼 내에서 바로 거래할 수 있다. 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암호화폐를 사고팔거나,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자산을 이동시키는 '브리징', DeFi 프로토콜 참여 등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묻기'와 '리서치' 두 가지 모드 제공
서프는 사용자 니즈에 따라 두 가지 서비스 모드를 제공한다. 묻기 모드는 "오늘 비트코인 뉴스가 뭐가 있나요?" 같은 간단한 질문에 즉석에서 간결한 답변을 제공한다. 빠른 정보 확인이나 기본적인 질문에 적합하다.
리서치 모드는 "지난주 비트코인 여론과 온체인 자금 흐름을 종합 분석해달라" 같은 복잡한 요청에 대해 소셜미디어, 온체인 데이터, 기술 지표, 웹 정보를 모두 통합해 차트와 결론이 포함된 구조화된 보고서를 제공한다.
라이언 리 서프 공동창립자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과도하게 흩어진 정보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다"며 "크립토 특화 AI가 사용자들의 현명한 투자 결정을 돕고 가장 소중한 자원인 시간을 되찾아줄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사이버, 총 251억원 투자 유치한 블록체인 전문기업
서프를 개발한 사이버는 2021년 설립된 미국 팰로알토 기반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DLive와 Lino 등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해왔다.
사이버는 글로벌 투자사인 멀티코인 캐피털(Multicoin Capital),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해시드(Hashed) 등으로부터 총 251억원(251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이버의 자체 암호화폐인 CYBER 토큰은 지난 8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상장되기도 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기관 투자자들의 본격 진입으로 더욱 전문화되고 있는 가운데, AI 기반 분석 도구의 등장이 개인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한독이 7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조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독 공장 / 사진. 한독 한독은 그간 축적해 온 디지털 전환 및 제조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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