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AI·로봇·시니어 기술 스타트업 6곳과 사업화 검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7월 8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FutureScape'의 실증 협업을 위한 킥오프미팅을 개최했다. 삼성물산과 '2026 FutureScape' 실증 협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들 / 사진
원격 로봇 수술, 햅틱기기 등 전 세계의 의료 기술 혁신 선도

사진. 서울대 공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대 공대)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2024년도 제12회 서울대 공대-의대-병원 의료기기 포럼’을 지난 13일(금) 글로벌공학연구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대 공대와 의대, 서울대병원이 상호 간의 협업을 더욱 활성화해 미래 의료 혁신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 김영오 공과대학장의 개회사와 의과대 김정은 학장과 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원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김영오 공과대학장은 “공학과 의학이 경계를 넘나드는 오늘날, 첨단 기술을 통한 의료기기의 발전은 환자에게 건강하고 새로운 삶을 선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통찰과 토론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의료 기술의 진보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의과대학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의료기기 포럼은 세 기관이 협력해 미래 헬스케어 분야의 핵심 기술과 지식을 통합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미래 의료기기의 발전과 융합적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은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종적인 과정을 책임지는 의사 그리고 횡적인 공간에서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공대 연구진이 함께 직물을 짜듯 융합 연구를 수행하면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연구진들 간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좁혀 공동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형 의대 연구부학장이 좌장을 맡은 세션 1에서는 △원격 로봇 수술 시 수술기구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햅틱기기(기계공학부 한경원 교수) △AI-based alarming system for massive transfusion during operation(산부인과 이승미 교수) △Microfabricated platforms for cacer immunotherapy(재료공학부 도준상 교수) △정밀의료를 위한 당뇨병 유전체 연구와 임상 활용(내분비내과 곽수헌 교수) 등 총 4개 주제에 관한 발표 및 상호 토론이 진행됐다.
다음 순서로 공대 이복직 연구부학장이 좌장을 맡은 세션 2에서는 △초해상도 AI를 이용한 고해상도 신경 신호 복원 기술(의공학교실 강홍기 교수) △초간단 초정밀 진단 기술 개발(재료공학부 김영은 교수) △AI 기술과 의료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한 선순환 연구 플랫폼 구축(융합의학부 김광수 교수) △나노전기수력학을 이용한 복막투석액 재활용 장치(전기·정보공학부 김성재 교수) 등 총 4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상호 토론이 이뤄졌다.
김영오 공과대학장은 포럼을 마친 뒤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학술적 논의의 장에 그치지 않고, 의료 기술 혁신의 실질적 성과와 가시적 발전을 이루기 위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의과대학 및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울대학교가 전 세계의 의료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7월 8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FutureScape'의 실증 협업을 위한 킥오프미팅을 개최했다. 삼성물산과 '2026 FutureScape' 실증 협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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