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국산 협동로봇 업체 중 첫 상장

정대상 기자

향후 연 2,000대 생산 시스템 구축 계획 밝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협동로봇 전문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지난 2월 3일 기업 공개에 성공하면서 코스닥 상장사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국산 협동로봇 제조사 중에서는 최초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019년 협동로봇 RB 시리즈를 정식으로 출시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했다. 한화, 두산, 뉴로메카 등 국내 유명 협동로봇 제조사와 비교했을 때 후발주자임에도 단기간에 판매 대수를 늘려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협동로봇은 그 특성상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는 분야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해 세자릿 수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유명 외국계 기업 대리점도 단독으로 세자릿 수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하는 기업은 드물기 때문이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020년 말 협동로봇 공급과 더불어 자체 수요로도 활용하는 모 기업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며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향후 설비 투자 및 자동화를 통해 연간 2,000대 규모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자율이동로봇, 의료로봇, 인간형 로봇 등 로봇기술 활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정대상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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