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물류센터 재고조사, "드론이 한다!"

최난 기자

물류창고 재고조사 자동화 서비스 개발 시작

 

인천항만공사가 ‘드론을 이용한 물류 창고 재고 조사 자동화 서비스 개발’ 사업을 위해 자율 비행 드론 전문기업인 ㈜브룩허스트거라지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민·관 공동기술개발기금 4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작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공동투자형 과제’에 최종 선정되면서 구체화 됐으며, 선반이 아닌 바닥에 화물을 보관하는 평치 창고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내년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물류창고 재고조사는 인력에 의존해왔으므로 선반 위의 제품을 지상으로 내리거나, 선반 위로 사람이 올라가야하는 일이 많아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IP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고조사 비용 절감 ▴Data 정확도 향상 ▴재고 위치 시각화 등 창고 운영의 경제성 및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평치 창고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자동으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실내 완전 자율 비행 드론 개발, AI 기반 바코드·라벨 인식과 창고관리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 연계를 통해 국내 창고 실정에 최적화된 자동화 서비스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4차 산업기술을 통한 물류 창고 운영 패러다임 전환에 기여하고 항만물류 서비스 신산업 창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홍성소 건설부문 부사장은 “드론과 AI 기술을 접목한 물류 창고 재고 조사 자동화 서비스 개발은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실현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민간기업이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최난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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