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와사키로보틱스, 조립 자동화 위해 쎄텍과 맞손

정대상 기자

손 쉬운 너트 체결 자동화 위한 솔루션 선보여


KN07-RC 시리즈

 

한국가와사키로보틱스(주)(이하 한국가와사키)와 계측 제어 시스템 전문 기업 (주)쎄텍(이하 쎄텍)이 체결 조립 자동화를 위한 로봇 시스템 ‘KN07-RC 시리즈’를 선보였다. 


KN07-RC 시리즈는 가와사키로보틱스(이하 가와사키)의 다관절로봇과 쎄텍의 너트러너(Nut Runner)가 조합된 로봇 시스템으로, 빠르고 쉽게 체결 자동화 공정을 구현할 수 있다. 
쎄텍 관계자는 “한국가와사키와 협력해 로봇, 인공지능 등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공정을 추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체결 로봇 솔루션 도입을 지원할 것”이라며 “또한 국산 너트러너를 결합한 체결 로봇 시스템으로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쎄텍은 외산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토크 트랜스듀서(토크 센서)의 국산화를 시작으로 토크 트랜스듀서가 내장돼있는 고정밀 너트러너까지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또한 그간 계측 사업에서 얻은 기술력을 접목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차세대 로봇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KN07-RC 시리즈는 지그와 슬라이드 유닛 타입으로 구분된다. 지그 타입은 가반하중 7㎏의 가와사키 다관절로봇과 30㎜ 쿠션이 내장된 쎄텍의 로봇용 너트러너 STNR-RC가 한 세트로 구성되며, 슬라이드 유닛 타입은 지그 타입에 슬라이드 유닛이 추가된다. 
로봇 엔드이펙터 역할을 하는 STNR-RC는 30㎜ 쿠션 내장 및 단일 커넥터로 설계돼 로봇에 결합이 용이하다. 


한편 쎄텍은 위치를 옮겨서 새롭게 프로그래밍할 수도 있어 기존 라인이 없어지더라도 다시 사용이 가능하다는 KN07-RC 시리즈의 특징을 십분 활용해 주요 시장인 자동차 부품 시장을 넘어 공정 변화가 잦은 전자 시장까지 수요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대상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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