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코리아(주)-(주)AIM, 업무 협약 체결로 시너지 기대

정대상 기자

플렉시블 피딩 시스템 시장 공략에 박차

(왼쪽부터) (주)AIM 심훈 대표와 스토브리코리아(주) 김문석 대표이사(사진. 로봇기술)

 

지난 11월 25일(수) 대구 엑스코(EXCO)에서 스토브리코리아(주)(이하 스토브리코리아)와 (주)AIM(이하 AIM)이 플렉시블 피딩 로봇 자동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0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내 스토브리코리아 전시부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 스토브리코리아 김문석 대표이사와 AIM 심훈 대표이사는 관련 내용에 대해 합의하고, 협약서에 사인했다. 


플렉시블 피딩은 로봇과 비전, 플렉시블 피더로 구성되는 차세대 부품 공급 자동화 시스템으로, 초소형 정밀 부품을 손상 없이 피딩할 수 있어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로봇 애플리케이션이다. 국내에서도 최근 대기업 가전 생산라인에서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AIM은 유럽계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던 플렉시블 피더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면서 국내 플렉시블 피딩 시스템 분야를 개척한 스타트업으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1.6×0.8㎜ 사이즈의 초소형 정밀 부품의 자동 공급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스토브리코리아는 이번 협약 이전부터 플렉시블 피딩 시스템 분야에 주목하며 AIM의 플렉시블 피더 ‘에이브(AIVE)’와 인터페이스 연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에이브는 별도의 PLC 없이 스토브리 로봇 소프트웨어에 바로 플러그인해 사용이 가능하다. 

 

스토브리 로봇과 에이브가 통합된 플렉시블 피딩 시스템(사진. 로봇기술)


양사의 이번 업무 협약이 기대되는 이유는 플렉시블 피딩 시스템이 일반 파츠피더 시스템과 달리 외부 충격에 취약하거나, 크기가 아주 작은 부품에 대한 섬세한 픽 앤 플레이스가 요구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뛰어난 플렉시블 피더와 비전, 정밀한 시스템 통합 기술이 있어도 로봇 하드웨어의 성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미션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측면에서 전 세계 로봇 브랜드 중 속도, 진동, 반복정밀도 등 하드웨어 스펙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스토브리 로봇은 이 시스템에 특히 적합하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플렉시블 피딩 애플리케이션 확대에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정대상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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