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드론 배달점 설치 완료.. "물류 사각지대 해소 기대"

최난 기자

2021년 시범 운영 마치고 2022년 장비 도입 및 본격 운영한다

완도군이 드론 배달점 선점 및 구조물 설치 등을 완료했다. (사진. 완도군)


완도군이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 밀착형 드론 배달점 설치 사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드론 배달점 선점·구조물 설치 등 사업을 완료했음을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18년부터 제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 배달 운행 시범 사업’을 추진해왔고, 지난 4월 2020년 공모사업(전액 국비)에 전국에서 전남 완도군과 경남 통영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주소기반 드론 배달점 설치 사업’이란 도서 지역에 차․도선으로 물품 이동이 어려워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배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드론 배달점의 도로명주소를 입력하면 드론이 비행해 위치를 찾고 원하는 지점에 물품을 배달하게 된다. 지리적 위치 및 비행 환경을 고려해 군외면 불목리에서 고마도, 사후도, 토도, 그리고 노화읍 고막리에서 마삭도, 횡간도 등 총 8개 권역에 34개소의 배달 거점, 중계점을 포함한 드론 배달점을 선점했으며 구조물 설치를 완료했다.

 

11월 중 이번에 설치된 드론 배달점에서 드론 기체의 비행 안정성을 시험할 예정이며, 2021년에 시범 운영을 거쳐 2022년에는 장비 도입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 지역에 생필품․구급약품․우편 등을 신속하게 배달해 물류 사각지대에 있는 섬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난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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