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로봇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교실 실시

최난 기자

로봇 기술 활용한 인지 기능 개선 프로그램 마련

 

서울특별시 구로구(이하 구로구)가 지난 1월 7일(화) 로봇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로봇 기술을 활용한 인지 기능 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해 증가하는 치매에 선도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치매 예방 교실은 구로구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참여자의 수준에 맞춰 정상·치매 고위험 어르신을 위한 ‘로봇선생님 실벗’과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앵무새 로봇 피오’ 과정으로 구분된다.

 

로봇선생님 실벗 수업에서는 퀴즈, 퍼즐, 운동, 노래교실 등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고 치매를 예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로봇에는 기억력, 시·공간력, 추론·판단력 등 뇌 영역별 두뇌활동을 활성화시키는 20여 개의 콘텐츠가 내장돼있다.

 

또한 앵무새 로봇 피오 수업은 새가 알에서 깨어나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말벗, 게임, 학습 등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로구는 초기 치매 환자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러한 수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 로봇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난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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