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그룹, 인공지능 기반의 부분 자율주행 기술 최초 개발

최난 기자

운전자의 주행성향에 맞는 부분 자율주행 기술 구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지난 10월 21일(월) 운전자의 주행성향에 맞는 부분 자율주행 구현 기술인 ‘SCC-ML’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SCC은 ADAS(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의 주요 기술 중 하나로,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정해진 속도로 주행한다.  


이 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SCC-ML이다. 운전자의 주행성향을 직접 파악해 운전자와 거의 흡사한 패턴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탑승자는 편안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기존의 SCC는 앞차와의 거리, 가속성 등의 주행패턴을 운전자가 직접 설정해야 했다. 또한 조절되는 단계가 세밀하지 않아 운전성향을 고스란히 반영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현대·기아차가 독자 개발한 SCC-ML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먼저 전방카메라, 레이더 등의 센서가 다양한 운전상황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ADAS의 두뇌격인 제어컴퓨터로 보낸다. 제어컴퓨터는 입력된 정보로부터 운전자의 주행습관을 추출해 종합적인 주행성향을 파악한다. 이때 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된다.


주행성향에 대한 정보는 센서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운전자의 최근 성향을 반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전운전을 크게 벗어난 주행성향은 따르지 않도록 설정돼있어 많은 이들은 기능을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최난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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