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봇 스타트업 트랩틱, 딸기 수확 로봇 개발

최난 기자

인간 노동자를 대신할 기계 생산에 주력

사진. traptic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트랩틱(Traptic)이 딸기 수확 로봇을 개발해냈다. 많은 작물들이 일상적으로 기계에 의해 수확되지만, 딸기를 비롯한 과일들을 재배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트랩틱은 이 문제점을 보완한 딸기수확 로봇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딸기는 특히 다른 작물에 비해 예민하기 때문에 로봇 그리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퍼의 강도가 강하면 딸기의 형상이 망가지고, 너무 약하면 딸기를 수확하는 데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딸기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열매를 따는 강한 힘과 과일을 보호하는 부드러운 힘이 동시에 필요한데, 트랩틱은 이를 연구해 딸기 로봇을 탄생시켰다. 로봇의 비전 시스템이 3D 카메라와 신경망을 활용해 딸기를 선별해내고, 1㎜ 이내에서 위치를 결정해 수확한다. 


한편, 트랩틱은 이들이 생산한 로봇을 다른 농작물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인간 노동자를 대신할 기계(harvesting-as-a-service)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 지역이 미국 농작물 생산의 80%를 차지하고 있는데, 트랩틱의 딸기 수확 로봇이 상용화될 경우 향후 작업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난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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