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워크로보틱스, 산딸기 채집 위한 로봇 개발

임진우 기자

사진. Fieldwork Robotics

 

영국 플리머스대학 스핀오프 기업인 필드워크로보틱스(Fieldwork Robotics)가 산딸기를 채집할 수 있는 로봇의 첫 현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로봇이 상업화될 경우 생산자가 부족한 과일 채집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의 로봇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영국 West Sussex의 농장과 계약을 체결하고 부드러운 과일을 수확하고 있으며, 초기 현장 시험을 완료했다. 필드워크로보틱스는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프로토 타입 시스템을 조정한 후 오는 2020년 상용화를 앞두고 보다 많은 현장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딸기와 같이 외부의 작은 충격에 부스러질 수 있는 과일들은 수확하기 위해서는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다. 필드워크로보틱스는 산딸기를 수확하는 초기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설립됐는데, 산딸기는 수확 과정에서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특히 어려운 작업으로 여겨진다. 
필드워크로보틱스의 산딸기 채집 로봇은 카메라 시스템으로 채집 시기가 다가온 산딸기를 선별하고, 두 개의 팔로 부드럽게 산딸기를  다음 채집 바구니에 담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한편 필트워크로보틱스 관계자는 “산딸기 수확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기술적 진보를 이룩했다”라며 “이번 현장 테스트의 완료는 이 기술의 상용화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며, 연구진은 오는 가을에 진행될 다음 테스트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진우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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