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AI 기반 지능형 공장 구축 본격화
한독이 7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조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독 공장 / 사진. 한독 한독은 그간 축적해 온 디지털 전환 및 제조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
로보티즈, 한국산 로봇 세계 로봇축구 대회를 점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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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로봇, 세계 로봇축구 대회를 점령하다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전세계 로봇 과학자들의 최대 축제인 로보컵2012가 열렸다.
로보컵은 2050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팀이 인간의 월드컵 대회 우승팀과 축구 경기를 해서 이기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으며, 한국의 KAIST가 창설을 주도한 FIRA(세계로봇축구연맹) 로봇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로봇 축구계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다. 이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로봇들은 원격 조종 방식이 아닌, 로봇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인공 지능 방식으로 경기를 한다.
로보컵은 여러 리그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주인공은 역시 휴머노이드 리그이다. 휴머노이드 리그는 다시 아동형 리그(Kid size, 로봇신장 30~60cm), 청소년형 리그(Teen size, 로봇신장 100~120cm), 그리고 성인형 리그(Adult size, 로봇신장 120cm이상)로 나뉘어져 있다.
이 중 아동형 리그는 팀당 로봇 3대씩 3대3 경기를 하며, 청소년형 리그는 2대2 경기이다. 성인형 리그는 팀당 로봇 1대씩 1대1로 승부차기와 비슷한 경기를 한다.
경기 방식은 오프사이드와 드로잉 등을 제외한 FIFA(세계 축구 연맹)의 규정을 따르고, 경기 시간은 전 후반 각각 10분씩 총 20분이다.
이번 2012년 로보컵 휴머노이드 대회에서는 작년 대회 우승팀인 미국의 Team DARwIn을 비롯하여 전세계에서 예선을 통과한 37개의 우수한 팀들이 각축을 벌이게 된다. 특이한 점은, 휴머노이드 리그 전체 37개 참가 팀 중에 30개 팀이(약 80%) 한국의 로봇전문기업 (주)로보티즈의 서보 모터(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모터)인 ‘다이나믹셀’로 로봇을 만들어 출전했다는 것과, 아동형 리그에 출전한 24개 팀 중 7개 팀은(약 30%) (주)로보티즈의 휴머노이드 플랫폼인 DARwIn-OP(다윈-오피)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최고 권위의 로봇축구 대회인 로보컵 경기를 보고 있으면 한국산 로봇들이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세계 최대의 로봇 대회를 한국산 제품들이 점령하고 있다는 건 우리의 로봇 기술이 로봇 전문가들 사이에서 그리고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앞으로 각 조 예선이 시작되는 20일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23일까지 4일간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로봇팀들이 지난 1년간 피땀 흘려 개발한 기술들을 가지고 자웅을 가렸고, 더불어 한국에서 개발될 로봇들의 우수성 또한 검증받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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