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AI·로봇·시니어 기술 스타트업 6곳과 사업화 검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7월 8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FutureScape'의 실증 협업을 위한 킥오프미팅을 개최했다. 삼성물산과 '2026 FutureScape' 실증 협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들 / 사진
PAN 로봇: 미래 공장을 위한 물류 자동화
요즘 공장에서의 대량 생산과 패키징은 이미 많이 자동화되어 있지만, 물류에 있어서는 그렇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원료 및 완제품의 이동은 여전히 거의 대부분을 사람의 노동력에 의지하고 있다. 그러나 EU가 지원하는 “자동 안내 차량(Automatic Guided Vehicles)” 연구개발은 향후 십여 년 동안 변화가 있을 것이고 수많은 새로운 직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임을 예견하고 있다.
공장과 창고에서 원료 및 완제품을 이동시키는 것은 노동 집약적인 절차로 주로 지게차를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절차는 전통적으로 실수가 잦고, 비용이 많이 들고, 비효율적이며(계획, 에너지 소비 관점에서), 많은 사고의 원인이 된다. 병목현상은 가장 자동화된 공장에서도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적시 배달 및 재고 관리를 복잡하게 한다.
5개의 EU 국가들에서 6개의 파트너들로 구성된 PAN-로봇 프로젝트는 2.22백만 유로달러의 EU 지원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의 공장(Factory-of-the- Future)’이라 불리는 자동화된 물류 운영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
오늘날 공장에서 활용되는 ‘자동 안내 차량’은 여전히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 이를 활용하는 기업들의 투자자본수익률은 매우 빠르게 회복될 수 있지만, 이러한 시스템은 온-보드 카메라, 레이저 스캐너, 3D 매핑 기술 등을 활용함으로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향상될 수 있다.
<모서리를 볼 수 있는 로봇>
PAN-로봇 프로젝트는 4개의 주요 작업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1) 공장의 3D 매핑을 위한 탐사 시스템, (2) 온-보드 ‘자동 안내 차량’ 고급 인식 시스템, 작업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현대적인 제어 센터, (4) 시설 주변에 설치된 협력적인 레이저 스캐너 인프라가 바로 그 분야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은 ‘자동 안내 차량’의 위에 탑재되는 ‘물고기 눈(fish-eye)’ 렌즈를 가진 스테레오 카메라이다. 이 카메라는 장애물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3D 이미지를 사용한다.
카메라의 360도 시야(3D 인식)와 안전 레이저 스캐너(2D 안전)는 로봇에게 어떠한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장해 주고 공장 또는 창고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해 준다. 차량은 전체 비전을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경로 안에 있는 장애물을 탐색할 수 있다. 인식 시스템은 심지어 교차로에서 레이저 스캐너와의 상호 연계를 통해 모서리까지 볼 수 있다.
PAN-로봇 프로젝트는 마드리드의 코카콜라 병 생산 공장에서 초기 테스트를 수행하였다. 현재 PAN-로봇 프로젝트 팀은 실제 유효성 분석을 위해 빌바오의 청량 음료 생산기업의 공장에서의 실험을 준비하고 있고, 2015년 10월 프로젝트의 완료와 더불어 최종 데모를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제품이 시장을 위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파트너들이 이 기술을 적용할 일련의 제품들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몇 년 안에 시장에 제품이 출시될 것이다. 본 시스템은 추가적인 산업화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파트너들은 중장기 관점에서 카메라와 여타 시스템을 출시할 것을 예측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전체 유럽연합 공장들의 50% 이상이 ‘자동 안내 차량’을 활용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로봇 제조기업들 및 공급기업들에게 있어 수많은 새로운 직업을 창출할 잠재성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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