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AI·로봇·시니어 기술 스타트업 6곳과 사업화 검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7월 8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FutureScape'의 실증 협업을 위한 킥오프미팅을 개최했다. 삼성물산과 '2026 FutureScape' 실증 협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들 / 사진
삼성-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구미산업단지 혁신 지원
삼성-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구미산업단지 혁신 지원
제조용 로봇 전시 등 717㎡ 규모의 3개 Lab 조성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C-Lab
삼성이 구미에 위치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지역의 특화된 전략산업 분야의 중소 중견기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펼쳐지는 혁신 거점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인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 대전, 전북에서 개소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할 예정이다.
5년 동안 정부 조성 3개 펀드 600억 중 삼성이 300억 지원
이번 협력의 가장 큰 목표는 삼성이 보유한 우수한 제조기술과 신사업 추진역량을 활용해 경북지역의 노후 산업단지를 창조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은 향후 5년간 정부가 조성하는 3개의 600억 펀드 사업 중 3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이 지원하는 펀드는 구미 산업단지 내에 중소기업 공장 리노베이션을 지원하는 ‘R 펀드’, 우수 중소·중견업체에 투자하는 ‘삼성전략 펀드’, 벤처 업체와 신사업을 추진하는 중소 업체를 지원하는 ‘C 펀드’이다.
경북도, 3개의 랩 통해 제조업 혁신 메카로 육성 추진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717㎡의 공간에 팩토리랩, 퓨처랩, 컬처랩도 구성할 예정이다. 총 367㎡ 규모로 구축되는 팩토리랩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자동화 생산 라인과 제조 로봇을 설치해 제조의 미래를 보여 주는 전시 기능, 제조 인력 교육, 컨설팅 기능 등을 담당한다. 퓨처랩은 251㎡ 규모로 조성되며, 경상북도가 선정한 7대 신사업 시범과제 중 의료기기용 부품, 제조라인용 다관절로봇, 치과용 3차원 영상진단 S/W, 스마트폰 센서 통합 검사 계측기, 초정밀 금형기술의 5개 과제를 수행하고 벤처 창업을 지원한다. 99㎡ 규모의 컬처랩은 전통문화와 농업의 산업화를 지원하고 경북의 문화유산을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하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삼성은 지난 9월 확대 출범한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벤처·창업 지원에 특화된 협력을 하고 있으며,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는 중소 제조업체의 제조역량 개선과 신사업으로 업종 전환 지원에 주력하여 경북을 제조업 혁신의 메카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에 삼성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공적인 민관 협력 사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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