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AI·로봇·시니어 기술 스타트업 6곳과 사업화 검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7월 8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FutureScape'의 실증 협업을 위한 킥오프미팅을 개최했다. 삼성물산과 '2026 FutureScape' 실증 협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들 / 사진

오는 2018년까지 민·관 공동으로 2조 6000억원을 투입해 로봇과 타 산업의 융합을 적극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2차 중기(中期)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은 '지능형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매 5년마다 수립하며, 1차 계획은 지난 2009년 4월에 수립했다.
1차 계획이 인프라 조성과 제품 개발 및 보급 중심이었다면 2차 계획은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로봇산업 외연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산업부는 2차 계획 기간 동안 ▲로봇 연구개발(R&D) 종합 역량 제고 ▲로봇 수요의 전 산업 확대 ▲개방형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로봇 융합 네트워크 구축 등 4대 과제를 추진한다.
1. 로봇 연구개발 종합 역량 제고
재난 대응 로봇, 헬스케어 로봇 등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전문 서비스용 로봇 분야의 대형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수요 기획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연구개발 인력 풀을 확대하는 등 로봇 연구개발 전 주기를 혁신한다.
또 미국 로봇공학챌린지 식 경진대회형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신설한다.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재난방지 관련 8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 개발 경진대회형 연구개발 포르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간 기술이나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부품, 서비스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도 강화한다.
2. 로봇 수요의 전 사업 확대
로봇산업 범위를 로봇 제품에 국한하지 않고 로봇 기술을 다른 제조업이나 서비스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7대 로봇 융합 비즈니스 전략 로드맵을 수립한다. 7대 핵심 분야는 ▲제조 ▲자동차 ▲의료·재활 ▲문화 ▲국방 ▲교육 ▲해양 등이다.
대규모 로봇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로봇 보급사업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로봇 선진국과의 글로벌 협력도 강화한다.
3. 개방형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타 산업 분야의 주력기업이 로봇산업에 참여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로봇전문인력을 양성해 개방형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아울러 국내 로봇제품의 인증과 표준을 국제화해 수출도 확대해 나간다.
4. 로봇 융합 네트워크 구축
통신, 물류, 공연 등 서비스 대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기존의 로봇융합포럼과 로봇산업정책협의회 운영을 개선해 로봇산업 협력 체계를 내실화한다.
*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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