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AI 기반 지능형 공장 구축 본격화
한독이 7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조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독 공장 / 사진. 한독 한독은 그간 축적해 온 디지털 전환 및 제조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
자동차 액추에이터 품질 검사 자동화

사진. 디플리
음향 AI 솔루션 기업 ‘디플리’는 글로벌 모터 제조 기업인 ‘효성전기’에 산업용 AI 소리 분석 솔루션인 ‘리슨 AI(Listen AI - Industrial)’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디플리는 독자 개발한 비언어 AI 음향 분석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과 일상에서 소리로 안전을 식별하고 관리하는 음향·소음 분석 전문 기업이다. 산업 현장에서 완성된 부품의 구동음을 분석해 품질 검사를 진행하고, 부품 조립 소리를 분석해 정상 조립 여부를 판단하는 ‘리슨 AI 인더스트리얼’을 공급하고 있다.
효성전기는 자동차 모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모터 제조 기업이다. 특히, 차량 에어컨에 적용되는 블로워모터 생산율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효성전기는 자동차 액추에이터·모터 생산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현재 9,000평 규모의 신공장을 설립하고 있다.
효성전기는 이번에 자동차 전동 액추에이터 생산 전 라인에 리슨 AI 솔루션을 도입했다. 리슨 AI 인더스트리얼은 액추에이터·모터·기어 등 산업용 부품의 품질 검사를 자동화하는 AI 소리 분석 솔루션이다. 액추에이터나 모터 등 부품 가동 시에 발생하는 미세한 구동음의 차이를 AI 기술로 식별하고, 양품을 구별한다.
자동차 제어 기능을 담당하는 전동 액추에이터는 운전자 안전과 제품 품질이 직결되는 만큼 엄격한 품질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기존에는 공장에서 대규모 소음검사라인을 직접 운영해 사람 귀로 일일이 부품 소리를 듣고 판별했다면, 현재는 수십만개 소리 데이터를 학습해 향상된 검사 정확도를 제공하는 AI 솔루션의 활용으로 공정 환경이 점차 변화하고 있다.
리슨 AI는 30만개의 모터 구동음 데이터를 학습해 양산 라인 테스트 1개월 만에 99% 이상 유효성을 입증했다. 또한, 품질 검사 속도를 끌어올려 공정 자동화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에 검사실로 제품을 옮겨 품질 검사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생산 라인에 솔루션을 직접 배치할 수 있어 제품 생산 즉시 품질 검사가 가능하다. 효성전기는 현재 전동 액추에이터를 연간 500만개 규모로 생산 중이다.
효성전기 관계자는 “액추에이터 생산 전 라인에 산업용 AI 소리 분석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적용시킨 데 이어 현재 구축 중인 신공장에도 해당 AI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전체 제조 공정을 지능화하는 스마트 팩토리 운영 전략을 통해 빠른 생산과 동시에 높은 완성도를 구현함으로써 효성전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지 디플리 대표는 “모빌리티, 로봇 등 피지컬 AI 시대 개막으로 모터를 기반으로 한 액추에이터 생산이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리슨 AI 솔루션은 눈으로 구별할 수 없는 부품의 품질 차이를 식별해 제품 안전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안전을 보호한다. 앞으로 산업용 AI 소리 분석 기술의 활용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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