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딘로보틱스, ‘AI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연구개발 과제 공동연구기관 선정

정하나 기자

멀티태스킹 기능까지 더한 ‘초민감 로봇 힘제어 솔루션’으로 확장

사진. 에이딘로보틱스

 

‘로봇 부품 및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가 산업통산부 M.AX 프로젝트(Manufacturing AX)의 AI 팩토리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AI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국책과제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기종 데이터 연계·분석 및 AI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기반 품질 예측·결함 진단·정밀가공 자동화를 통한 다이캐스팅 공정 지능화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주제로 하며, 정부 지원금 35억 원을 포함해 총 59억 원 규모로 2028년까지 진행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코넥,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강대학교 등이 본 사업에 함께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AI 학습 기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며, 특히 전문 인력의 수작업에 의존해 온 금형 디버링 공정을 자동화하는 데 집중한다. 해당 작업은 불규칙한 궤적과 고도의 숙련도를 요구해 기존 로봇 자동화 도입이 어려웠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에이딘로보틱스는 작업자의 행동과 힘 데이터를 모사하는 AI 생성 모델을 개발하고, 비전 인식과 초민감 힘제어 기술을 연계해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으로 확장한다. 이 솔루션은 최종적으로 실제 제조 현장에 투입해 실증 단계까지 거쳐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한다. 

 

앞서 에이딘로보틱스는 자사 6축 힘·토크 센서 기술을 활용해 표면처리 가공 공정을 자동화하는 AIRO-One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아울러 지난 6월 산업부로부터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로봇용 센서 중심의 부품 영역에서 나아가 제조 자동화 솔루션으로 사업이 본격 확대되고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에이딘이 축적한 힘센싱 기술이 센서 부품을 넘어 제조 자동화 솔루션까지 확산될 것”이라며 “AI를 접목해 현장에서 고객들이 즉각적으로 체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정하나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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