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AI 기반 지능형 공장 구축 본격화
한독이 7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조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독 공장 / 사진. 한독 한독은 그간 축적해 온 디지털 전환 및 제조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
‘HCR-5W’ 로봇 적용 본격화

한화로보틱스, 로열 IHC 업무협약식 / 사진. 한화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가 네덜란드 대표 조선소인 로열 IHC(Royal IHC)와 협동로봇 기반 용접 자동화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달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로봇·자동화 전시회 ‘오토매티카 2025’를 계기로 협력 의사를 확인하고,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월 10일(목)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조선소 적용을 위한 용접 자동화 기술 공동 개발 ▲기술·인력 교류 ▲정보 및 자료 공유 등의 협력 내용이 담겼다. 한화로보틱스와 로열 IHC는 앞으로 조선 현장에서 로봇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기술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열 IHC는 연 매출 약 7,000억 원 규모의 조선소로, 준설선, 해군 정비지원선, 케이블 부설선 등 특수 목적 선박 분야에 특화된 기업이다. 조선 산업은 공간 제약이 크고 작업 환경이 복잡해 자동화 구현이 까다로운 분야로 꼽히며, 최근에는 숙련 인력 부족과 작업 효율 향상을 위해 협동로봇 기반의 용접 자동화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조선소에 특화된 로봇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시회에서 로열 IHC 관계자의 주목을 받은 ‘HCR-5W’는 협소한 선박 내부에서도 유연하게 작동할 수 있으며, 오차 범위 0.02㎜ 수준의 고정밀 제어 성능과 다양한 각도에서 작업이 가능한 축 설계가 특징이다. HCR-5W는 이미 한화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해 선보인 바 있는 조선업 전용 용접 로봇이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가반하중 협동로봇 ‘HCR-32’도 함께 공개해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로봇 활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조선뿐만 아니라 제조, 건설, 물류 등에서도 로봇 기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는 “공간 제약이 큰 조선 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덜란드 조선소와 첫 협력 사례를 만들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조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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