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거나이즈, 노무라증권 앱에 AI 챗봇 ‘알리’ 공급

윤소원 기자

Alli 도입 후 답변 정확도 높아져 운영 리소스 절감

왼쪽부터 노무라 홀딩스 나카 노리후미, 노무라 홀딩스 다후쿠 유야, 노무라증권 이케다 하지메, 올거나이즈 일본 사토 야스오 대표, 스기모토 나오키 매니저, 야네타니 마사시 마케터(사진. 올거나이즈코리아)


AI 인지 검색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코리아가 일본의 노무라증권의 자산 관리 앱 ‘원 스톡(One Stock)’에 AI 챗봇 ‘알리(Alli)’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노무라증권은 기존 ‘원 스톡‘ 앱의 챗봇이 답변 정확도가 50~60% 밖에 되지 않아 새 챗봇을 도입하기 위해 4개의 AI 챗봇 솔루션을 비교 검증했다. △AI 성능 △효율성 △비용을 기준으로 봤을 때 올거나이즈의 ‘알리’가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I 성능에서 학습 없이 답변 정확도가 뛰어나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FAQ 질의응답 등록도 타 사는 2일~2주까지 걸렸으나 알리는 1시간 이내에 완료됐으며, 환경 구축까지 하루 만에 끝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노무라증권의 기존 챗봇은 수정이 쉽지 않았지만, 알리는 노코드로 수정과 추가가 쉬워 운영이 편리해지고, 답변 정확도도 높아져 운영 리소스를 절감하게 됐다.

 

자연어 이해 기반 AI 답변 봇 알리는 사전 데이터 처리 작업 없이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 일본 내 업계 선도 기업들이 사용 중이다. 노무라증권을 비롯해 미쓰미스미토모 파이낸셜그룹(SMBC), 히타치, 니토리, KDDI, 카오, J Power 등 일본 내 460여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의 현대카드, KB증권, 미국의 트래블러스 등 2,100곳 이상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노무라증권의 이케다 하지메 상무는 “노무라증권은 대면 서비스뿐만 아니라 디지털 환경에서도 접점을 늘려 100% 디지털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AI 챗봇으로 디지털 상에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늘리려고 한다”라며 “앞으로 올거나이즈의 자연어 처리 AI 기술과 노무라증권의 각 서비스를 연계해 새로운 서비스 기술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올거나이즈의 이창수 대표는 “금융사는 특성상 약관과 상품, 금리 등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고객이 문의할 때 정확한 최신 정보를 찾아서 답을 하는데 많은 시간과 자원을 쓰게 된다. 알리는 초기 구축이 빠르고 쉬울 뿐 아니라 AI 성능이 뛰어나 정확한 답을 빠르게 찾아주기 때문에 고객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노무라증권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일본, 미국, 한국 고객사를 통해 검증된 알리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기업이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소원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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