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LG전자, 산업용 자율주행 로봇 안전성 높인다

최난 기자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안전성 확보 위한 기술 및 평가방법 개발, 검증환경 구축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LG전자와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KIRIA)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LG전자가 산업용 자율주행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LG전자는 지난 6월 29일(월) 대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LG전자 생산기술원 이승기 선행생산기술연구소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인증평가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에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와 관련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환경 구축 ▲안전성 평가방법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협동로봇과 같은 기존의 제조업용 로봇에 모바일 플랫폼이 결합된 형태의 새로운 로봇 시스템으로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공정 등 높은 생산 효율이 필요한 다양 산업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제조업 및 서비스 분야에서 언택트(untact)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로봇 시스템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산업용 로봇 분야의 국제표준화기구인 ‘ISO TC299’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에 대한 안전기준을 확립하고 표준화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 등의 참여국들이 독자적인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는 단계이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술규제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국내·외 보급·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인증평가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산업현장에 로봇 수요가 급증하는 지금 국내 로봇 선도기업인 LG전자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협력으로 산업 현장에 보다 안전한 제품의 보급 및 확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전자 생산기술원 이승기 선행생산기술연구소장은 “국내 산업용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의 안전기준을 확보하고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협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 ‘로봇분야 KS인증 지원’, 'KOLAS 국제공인시험 지원,‘로봇 제품화 기술지원 및 장비 공동활용’ 등의 사업을 통해 로봇의 성능·안전성 평가 및 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난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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