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로봇랜드 콘텐츠 업그레이드

최난 기자

마산로봇랜드 활성화 위해 37억 원 투입


경상남도가 경남 마산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해 37억 원을 투입, 공공 전시·체험관 내 콘텐츠를 개발한다. 또한 경상남도는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에 기술개발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경상남도는 먼저 테마파크 내 공공 전시·체험관에 신규 콘텐츠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11개 콘텐츠가 구축돼있으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로봇이 부족하다는 지적사항을 중점적으로 개선하고자 기존 공간을 활용해 4개 내외의 새로운 콘텐츠를 연내 구축할 방침이다.


획기적인 콘텐츠를 선정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콘텐츠를 체험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간단한 로봇기술만 적용하더라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목을 끄는 아이템을 만든다면 로봇랜드 방문객 제고 및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의 왕성한 기술개발 활동을 위해 최대 1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해당 기관은 전문가 과제 선정평가를 거쳐 과제당 1억 원 내에서 지원하며, 완성된 과제 결과물은 테마파크에 연계 활용하는 등 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관계자는 “기술개발 자금 지원은 입주기업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조선, 기계 등 경남도 특화 분야와 연계한 로봇기술을 개발해 지역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경상남도는 “로봇기술 및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콘텐츠로 지역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연구센터의 역량 향상으로 경남의 로봇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난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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