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글로벌 의료로봇과 격차 좁힌다

최난 기자

독자개발 의료로봇, 국제 무대서 잇달아 선봬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가 국제 무대서 독자개발 수술로봇을 잇달아 선보이며, 상용화된 글로벌 의료로봇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큐렉소는 지난 18일 독일에서 개최된 ‘국제 재활 실버전시회(Rehacare)’에 참가해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Morning Walk)’를 선보였다. 올해 초 ‘Arab Health’에 이어 국제전시회로는 두 번째다. 


회사 관계자는 “모닝워크의 쉽고 빠른 탑승과 간단한 작동, 효과적인 재활치료에 대해 바이어뿐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까지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19일에는 아시아전역 척추 전문의들이 모이는 국제학술대회 ‘AsiaSpine 2019’에 참가해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을 국제무대에 최초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Spine Surgical Robot, How it Works’라는 제목으로 기술연구소 이상훈소장의 세션발표도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28일에는 컴퓨터정형외과학술대회(CAOS-Korea)에서 연구개발 중인 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제품에 대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큐렉소 이재준대표는 “이달 17일, 국제정형외과 학술대회를 통해 ‘큐비스-조인트’와 ‘큐비스-스파인’을 동시 선보일 계획”이라며, “독자 브랜드에 대한 제품개발과 출시, 인허가 신청 등의 활동을 로드맵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큐렉소는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의 판매활성화와 동시에, 지난해부터 수술로봇 브랜드 ‘큐비스(CUVIS)’를 개발 중이다. 척추나사못삽입술을 위한 ‘큐비스-스파인’은 개발이 완료돼 국내허가 및 CE 인증을 신청한 상태다. 사측은 올해 안 국내 허가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내에는 CE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도 개발 막바지 단계로 국내 인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BCC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수술보조로봇 시장은 2017년 5조8700억원에서 연평균 13.2% 증가해 2021년 9조64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IBM 계열 연구소 윈터그린리서치는 2022년 15조원으로 팽창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난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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