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DNV GL 로봇분야, 구체적 MOU 실행방안 논의 착수

최난 기자

유럽과 한국간의 로봇분야 시험·인증에 대한 중·단기 협력 플랜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세실리 토프 DNV GL Presafe 사장(왼쪽에서 3번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노르웨이에 위치한 세계 3대 인증기관 중 하나인 DNV GL을 방문해 유럽과 한국간의 로봇 분야 시험·인증에 대한 중·단기 협력 플랜을 논의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DNV GL 레미 에릭센 대표는 지난 12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노 로봇제품의 안전성능과 관련한 국제표준화에 공동 대응하고, 인증관련 기술을 교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후속 조치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6월 13일(목), DNV GL Group 본사(오슬로)를 방문해 DNV GL Presafe 세실리 토프 사장(Cecilie Gudesen Torp), DNV GL Korea 이장섭 대표를 만나 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시 필요한 유럽인증(CE Mark) 취득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기술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또한 로봇 시험‧인증 상호협력을 골자로 ▲로봇제품 안전 ‧ 성능 관련 국제표준화 공동대응 ▲한・유럽 로봇인증 관련 기술 및 정보 교류 ▲국내기업과 연계한 시범인증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국내 로봇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전문서비스 로봇 및 필드 로봇 관련 기업이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범인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실리 토프 DNV GL Presafe 사장은 “로봇안전 기술은 산업 지형을 변화시킬 만큼 잠재력이 높은 기술이다. 이러한 첨단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또 상용화하는 데 있어 해외인증 절차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150년간 축적된 DNV GL의 안전인증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기업들과 해외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로봇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시험을 보다 원활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진흥원의 결실로, 향후 로봇 표준화 공동연구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전 및 성능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한‧노 정상회담과 양기관 MOU에 따라 노르웨이 산업 환경을 고려해, 전문서비스 로봇에 대한 국내 로봇기업의 유럽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난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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