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응한 농지정비 착수

임진우 기자

사진. KOTRA ICT 성장산업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자율주행 농기기 등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응한 농지정비를 2021년부터 착수할 방침으로, 무인으로 움직이는 트랙터가 달리기 쉬운 논을 정비해 농작업의 부담 경감은 물론, 대규모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IT를 활용해 스마트폰 등으로 논의 배수 관리가 가능한 구조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다른 산업에 비해 뒤쳐진 농업분야의 IT화를 농업농촌정비에서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농림수산성은 자동주행 농업기기에 대응한 농장 정비를 위해 향후 농림수산성 내에 전문가를 포함한 연구회를 설치하고, 구체적으로 필요한 대책을 논의해 2019년도 내에 농지정비 안내서를 작성할 방침이다. 


농림수산성은 전답과 농업도로 사이의 경사를 완만하게 해 자율주행 트랙터가 인접하는 포장도로로 간단히 이동하거나, 경사에서의 유턴을 가능케 하는 등의 대응책을 정리하고, 자율주행에 필수인 GPS 기지국의 정비, 전원설비 등 스마트 농기구를 운행하기 위해 필요한 설비의 보급책도 정리하기로 했다. 2021년도부터 실제 정비 사업에서는 자동주행 농기기를 운행하기 쉽도록 논의 구역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농기기와 무인 제초기, 자동 급수전 등 스마트 농업에 필요한 기기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농촌지역에서의 정보 네트워크 환경의 기반 정비도 필요하기 때문에 농림수산성은 총무성과 연계해 무선을 활용한 IT환경을 정비해나갈 방침이다. 


농림수산성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와 자동수확로봇 등의 농업 신기술을 보급시키는 프로그램을 올 여름까지 개발하는 등 스마트 농업의 전국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임진우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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