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자동차, 광주시 생산공장 설립 가속화

김지은 기자


구룡자동차의 광주시 생산공장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구룡자동차는 지난달 광주시와 완성차공장 설립 투자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해 중국 구룡자동차 본사에서 회담을 가졌다.
이날 구룡자동차를 찾은 방문단은 지난 4월 20~23일까지 중국 상소성 양저우시에 위치한 구룡자동차 현지공장과 연구소 시설을 견학하고, 주요 임원들과 투자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 
구룡자동차 모기업인 장터모터 주쥔 회장과 주민량 양저우시장 등이 가진 간담회에서는 ▲한국법인 조기 설립 및 투자계획 수립 ▲구룡자동차 기술인력 파견 ▲전기차와 엔진차의 혼류생산시스템 구축 ▲주쥔 회장의 광주방문 ▲중국 정부의 투자 승인 등 조기 실투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주민량 양저우시장은 이날 “지방정부는 기업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승인 등 주요 행정적 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윤장현 시장님이 초청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 방문단을 구성해 광주시 방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광주시는 5월 구룡자동차 경영진의 광주방문에 맞춰 구룡차와 광주그린카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광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의 연구지원기관들과 상호 업무협약 체결을 지원하는 등 기술 행정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구룡자동차와 체결한 양해각서(MOU)는 구룡자동차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2,5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10만 대 규모의 완성차·부품공장을 건설하고, 광주시는 완성차 인증, 공장 설립절차, 생산차량 판매 홍보, 공동연구소 개설 등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김지은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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