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기고] “2026년, 왜 웨어러블 로봇 시장을 주목해야 하나”
로봇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와 경제성이라는 '죽음의 계곡'에 갇혀 있었지만, 올해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로봇기술> Notable NEWS_2
로봇산업 시장개척단을 통해 살펴보는 말레이시아 로봇시장
세계 로봇시장 성장세는 아시아 시장이 주도!
<편집주>
동남아시아는 풍부한 인구 및 자원, 산업화 확대로 신흥국 중 가장 높은 경제성장을 기록하며, 최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베트남·인도네시아 등은 BRICs의 성장율을 추월(2012년)했으며, 중소기업의 동남아 수출·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중국에 이은 제2의 수출·투자 대상 권역으로 성장하는 등 중소기업의 주력시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출처. KOTRA 글로벌윈도우 www.globalwindow.org
코트라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은 최근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로봇산업 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했다. 이 행사는 시장 창출형 로봇보급사업 대상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해 말레이시아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력 바이어 발굴 및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로봇기업 8개사와 말레이시아 바이어, 정부 및 유관기관, 대학 및 연구소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양국 로봇산업 교류 협력을 위한 한-말레이시아 로봇산업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한국로봇산업협회 및 참가기업 대표자 등 30여 명과 말레이시아측 다토 마지드 국제통상산업부(MITI) 산업정책총국장, 과학기술혁신부(MOSTI) 등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바이어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오후에는 무역관에서 발굴한 유력 바이어를 대상으로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선보인 로봇댄스는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조병제 주말레이시아 대사도 수출 상담회장에 방문해 국내 로봇기업들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 아시아 지역 로봇시장 성장세 두드러져
World Robotics 2013에 따르면 전 세계 로봇시장은 2014~2016년 동안 연평균 6%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로봇시장의 성장세는 아시아 시장이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로봇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일본, 중국, 한국이 아시아 시장에 속해 있기 때문으로, 2012년에 판매된 로봇의 70%가 일본, 중국, 미국, 한국, 독일 등 5개국에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들은 로봇산업이 많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로봇 활용도도 크게 떨어지는 실정이다. 아세안 국가 대부분이 전 세계 평균 로봇 밀도(Average Robot Density)인 노동자 1만 명당 로봇 58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태국이 30대 가량, 말레이시아는 20대를 간신히 넘기는 수준으로 파악되었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로봇 밀도는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순인데, 이는 자동차산업의 발달 정도 및 경제 수준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향후 말레이시아 로봇시장은 장기적으로 산업용 로봇 중심에서 교육 및 의료 등 서비스산업 관련 로봇으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말레이시아 로봇시장 현황
- 로봇시장 일반 현황
말레이시아에서 교육용 로봇의 주요 수요처는 대학 등 고등 교육기관이다. 교육용 로봇은 대학을 중심으로, 산업용 로봇은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바이어들은 교육용 로봇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지 바이어들은 주로 미국이나 중국에서 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가격 및 기술지원 조건이 맞는다면 한국에서의 수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일본으로부터 용접용 로봇을 수입하는 바이어가 대체 품목을 발굴하고 싶다며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 현지 로봇시장 진출 방안
적정 에이전트를 선정해 현지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제품 사용에 대한 사후교육 및 A/S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이어가 있었다고 전했다.
- 서비스용 로봇
유아용 로봇 수입에 관심하는 바이어가 있었으며, 자폐증 환자에 도움이 되는 로봇을 찾는 바이어가 있었다고 밝혔다.
■ 전망 및 시사점
말레이시아 경제와 산업이 선진화됨에 따라 말레이시아 로봇산업과 로봇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의 로봇 밀도는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은 매우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 로봇산업 수출상담회가 국내 기업에는 말레이시아 진출 기회로, 말레이시아 정부와 기업에는 로봇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사진1> 한-말레이시아 로봇산업 세미나

<사진2> 로봇댄스

<사진3> 2011~2016년 전 세계 로봇시장의 현황 및 전망

<사진4> 2008~2012년 로봇시장의 주요국 점유율

<사진5> 로봇트렌드
로봇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와 경제성이라는 '죽음의 계곡'에 갇혀 있었지만, 올해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일체형 로봇 팔레타이저는 인력 부담이 큰 적재 공정을 표준화된 자동화 솔루션으로 전환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설치 리스크와 현장 변수를 줄이고, 중소·중견 기업까지 도입 문턱을 낮췄다는 점에서 시장성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로봇 팔레타이저
사진. 라인메쎄 유럽 자율 시스템 산업의 핵심 무대, 뒤셀도르프에서 개막 세계 최대 무인이동체 산업전 XPONENTIAL Europe 2026이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개최지 독일은 자율 시스템 분야에서 유럽 최대 시장이자 연구&m
이유봇(EYOUBOT)의 일체형 조인트 모듈과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제어 솔루션은 휴머노이드 로봇 및 협동로봇 산업에서 정밀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된다. 모터, 브레이크, 하모닉 감속기, 듀얼 엔코더가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단순 자동화를 넘어 네트워크 기반 공동화 구조로 진화하는 흐름이다. 로지스올(주)이 제시하는 ‘피지컬 인터넷(Physical Internet)’ 전략은 물류 자원의 표준화·공유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시도
자율주행 로봇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확대 흐름은 제조 자동화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 요소다. 특히 복잡성과 비정형성이 공존하는 중소·중견 제조현장에서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은 기술 경쟁력 판단 기준이다. (주)폴라리스쓰리디의 AMR 전략과 SMD 라인 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