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기고] “2026년, 왜 웨어러블 로봇 시장을 주목해야 하나”
로봇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와 경제성이라는 '죽음의 계곡'에 갇혀 있었지만, 올해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후쿠시마에 투입될 최신 로봇

<사진3> Hitachi robots for Fukushima 460(출처. KISTI미리안)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수습하기 위해 새로운 로봇이 투입된다. 히타치와 히타치-GE 원자력이 함께 개발해 온 이 두 가지 로봇은 후쿠시마 다이치 원자력발전소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한 로봇은 잠수할 수 있고 다른 로봇은 형태를 변경시킬 수 있다. 이 로봇들은 발전소에 대한 다양한 조사를 수행하게 되는데 원자로 내의 핵연료를 제거하기 위해 원격 조종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잠수형 로봇은 방사성 오염수가 고여 있는 원자로 건물 내부의 균열 지점을 식별하고 탐색하기 위해, 형태 변경 로봇은 발전소의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탐사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후쿠시마 사고 현장의 경우, 2011년 쓰나미 발생 이후 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투입되고 있으며 보다 어려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되고 있다. 히타치는 이미 원격 조종되는 아스타코-소라(ASTACO-SoRA) 소형 중장비 로봇을 공급한 바 있는데, 주로 현장의 정화작업에 사용되고 있다.
아스타코-소라는 980mm의 크기로 좁은 지역을 통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작은 체구를 가졌지만 한 쌍의 팔을 펼치면 2.5m까지 도달할 수 있어 광범위한 영역에 대한 작업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으며, 이 로봇팔은 각각150 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고 절단기, 부양기, 카메라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카메라를 제외한 도구들은 원격지에서 교체 가능하다.
<월간 로봇기술 4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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