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 우크라이나 지상군과 로봇 보급 시스템 실전 가동 개시

하성현 기자

하드웨어 시스템, AI 제어 소프트웨어, 독자적인 식자재 인프라로 구성

서커스(Circus SE, WKN: A2YN35 / ISIN: DE000A2YN355 /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CA1)는 키이우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지상군 제3군단과 함께 자사의 로봇 기반 부대 보급 기술을 본격적으로 실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실제 분쟁 환경에서 자율 급식 보급 시스템을 사용한 사상 최초의 사례다.

 

로봇 기반 부대 보급 기술을 사용하는 우크라이나 지상군 AI 생성 이미지 / 사진. 여기에

 

배치에 앞서 서커스는 우크라이나 국가식품안전소비자보호청(State Service of Ukraine for Food Safety and Consumer Protection)으로부터 규제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서커스의 기술을 우크라이나에 도입하는 데 필요한 모든 보건, 품질, 안전 기준을 충족했음을 입증하며, 대규모 실전 배치의 길을 열었다.

 

병사들은 군사 환경에서 자율 급식 생산을 뒷받침하는 하드웨어 시스템, AI 제어 소프트웨어, 독자적인 식자재 인프라로 구성된 서커스의 전체 기술 스택을 통해 급식을 보급받고 있다.

 

이번 배치는 서커스의 우크라이나 시장 진출과 우크라이나 지상군 제3군단과 맺은 파트너십의 본격적인 실행을 의미한다. 이 파트너십은 최대 25대의 자율 로봇 시스템을 포괄하는 포괄 협약에 따라 2025년 12월에 처음 발표됐다.

 

우크라이나 지상군 제3군단 여단의 한 소령은 이번 실전 가동에 대해 “이 기술은 군의 전체 식량 공급망을 개선해 준다. 기존 급식 병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역할로서, 병사들에게 신속하게 영양식을 제공하지 못했던 공백을 메워준다. 우리와 같은 상황에서는 이것이 가능한 최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서의 실전 배치는 독일 연방군의 최근 CA-1 로봇 도입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부 전선 리투아니아군의 자율 급식 보급을 위한 공공 조달 입찰 수주 성공에 이은 성과다.

하성현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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