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비트랜스코리아, 물류 자동화 솔루션으로 제조 현장 혁신 이끈다
사진. 비트랜스코리아 산업 설비 전문기업 비트랜스코리아는 물류 자동화 및 레이저 설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원스톱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사는 해외 우수 제품의 공급부터 A/S·유지관리까지 직접 수행하며 경쟁력
실증 기반 사업 기획으로 청소로봇 이어갈 '히트' 로봇 발굴할 것!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략기획단 이준석 로봇PD(사진. KEIT)
| 지난 2019년 9월 로봇PD로 임용된 이준석 로봇PD는 산업 R&D에 대한 기획 및 평가 업무를 수행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로봇PD의 주요 업무인 과제 및 사업 기획과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책 지원을 주요 목표로 지난 2020년 및 2021년 과제 및 아쿠아팜4.0 사업을 기획하고, 로봇 활용 전략 네트워크에 참여함으로써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산업기술 R&D 기획에서부터 평가, 관리까지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해 국가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로봇기술 사업화를 주요 목표로 제도적 범위 내에서 R&D 결과물에 대한 실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획하는 한편, 로봇 연구자 및 기업들이 협업해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Q. 기관 및 로봇PD 역할에 대해 소개하자면.
A.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산기평)은 산업기술 R&D를 지원하는 전담기관으로, 기술기획에서부터 평가, 성과관리까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단순 연구개발 관리에서 벗어나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진들과 소통하며 컨설턴트 또는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을 수행, 열려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로봇PD 임용 이후에는 로봇 R&D 기획 및 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로봇PD의 주요 업무로는 사회 및 과제 기획과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정책지원을 꼽을 수 있는데, 지난 기간 2020년 및 2021년 과제, 아쿠아팜 4.0 사업 등을 기획하며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해왔다.
한편 산기평은 산업부가 앞서 한국판 뉴딜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발표한 로봇 활용 전략 네트워크에도 참여, 로봇 활용 전략을 구축하는 데 힘을 합치기도 했다. 산업부는 제조로봇 활용 촉진, 서비스 로봇 활용 수요에 최적화된 서비스 모델 사업화 실증, 로봇 활용을 통한 지능화 및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우리 기관은 산업부가 구축한 네트워크에 동참해 정책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 PICKPIK
Q.로봇기술 사업화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는데.
A. 지난 기간 2020/2021년 과제 및 아쿠아팜4.0 사업을 기획하고, 로봇 활용 전략 네트워크에 참여하며 R&D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왔다. 특히 2020년 과제는 로봇PD 임용 이후 처음 기획한 과제라서 부담이 있었지만, 앞으로의 성장이 주목되는 분야이기도 해 기대감이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2019년 하반기 사람 추종형 물류로봇 개발과제를 시행했으며, 2020년 초에는 엘리베이터 탑승 및 주차 관련 로봇사업을 지원했다. 산기평은 물류로봇이 향후 더욱 많은 지원이 이뤄질 분야로 판단, 기술 R&D를 지원하기 위한 과제 및 사업 기획에 힘써왔다.
이 외에도 물류센터의 자동화를 위한 로봇 시스템, 방역·살균에 도입되는 로봇, 제조 및 서비스 현장에서의 로봇 그리퍼 등의 기술 개발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 기관은 앞으로의 수요가 증가할 분야에서 기술 R&D를 기획 및 실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로봇 활용 전략 네트워크 출범식(사진. 산업통상자원부)
Q.로봇기술 사업화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는데.
A. 로봇산업에 R&D가 본격적으로 투입된 지 20년 가까이 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봇산업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는 한계가 있었는데, 그 원인을 R&D 결과물이 사업화 또는 상업화되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찾았다.
R&D 결과물을 사업 및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범위 내에서 R&D 결과물에 대해 실증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 지난 2020년 기획에서도 일부 과제에 실증을 포함할 것을 요구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2021년 과제 기획에서는 더 많은 과제에 실증을 요구할 계획이다. 실증을 동반한 과제들이 종료될 시점에는 지금과는 다른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2021년 과제 기획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가.
A. 현재 R&D 지원을 위한 후보과제의 도출이 완료된 상태로, 과제제안요구서(RFP)를 기획 중에 있다. 12월 중순에는 이를 기반으로 사업심의위원회를 거치고, 2021년 말 지원 과제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1년 로봇 분야의 산업부 신규 R&D 예산은 약 200억 원에 달한다. 현재 기획해왔던 과제를 바탕으로 말하자면, 앞으로의 주요 키워드는 ‘실증’이 될 것이다. 산기평은 로봇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로봇 및 로봇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과제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Q.달성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목표는.
A. 산업부는 현재 R&D 실증 및 사업화 등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산기평 역시 이와 같은 로봇기술 사업화에 협력하며 유의미한 결과물 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우리 기관은 앞서 기획해왔던 사람 추종형 물류로봇, 엘리베이터 탑승 및 주차 관련 로봇사업에서 더 나아가, 청소로봇, 재활로봇 등의 분야에도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다.
특히 로봇PD로서의 임기 중에 청소로봇 사업화의 흐름을 이어갈 로봇을 개발하고자 한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산업부의 적극적인 투자 아래 최소한의 결과물은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지원하고 있는 사업을 통해 물류를 비롯한 청소 및 재활로봇 시장이 좀 더 확장되기를 기대해본다.
Q.로봇산업 관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2020년은 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은 반면, 로봇 분야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확산되기도 했다. 이에 산업부는 로봇 활용 전략 네트워크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본격화했으며, 선제적인 규제 해소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R&D 측면에서도 비대면 서비스에 대응 가능한 기술 개발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결과물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로봇산업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많은 발전이 이뤄질 것이며,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발전 속에는 로봇 연구자 및 기업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2020년을 돌아보면, 지금이 로봇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더 이상 로봇을 특정 산업에 국한되는 기술로 한정짓지 말고, 타 산업에서도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면서 영역을 넓혀가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완벽한 기술로 최상의 로봇을 제작하는 목표보다는 중간 기술로 적용을 확장해보고, 현장에서 즉시 피드백을 받아 보완 및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방향으로 기술 개발이 이뤄진다면 기술 R&D의 사업화는 물론, 로봇 연구자 및 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는 시기도 한층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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