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충청·전라 제조기업과 AX 혁신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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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로봇 관련 기술이 발달하면서 최근 윤리의식을 제거해 적을 공격하도록 만드는 ‘킬러로봇’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엔(UN) 등 국제사회에서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지능형 로봇윤리헌장을 담은 ‘로봇기본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제정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립 한밭대학교가 AI와 로봇의 발전에 따라 발생하게 될 다양한 윤리적 문제를 다루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밭대는 지난 11월 25일(토) 오후 1시부터 국제교류관 강당에서 ‘인공지능로봇 윤리 쟁점’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 심포지엄에서는 올해 연말과 내년 초 제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윤리 가이드라인’과 ‘로봇기본법안’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사회 시스템의 변화와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총 5건의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각 주제는 ▲인간 로봇 공존 세상, 소셜로봇(송세경, 퓨처로봇 대표이사) ▲원격로봇 기반 매개된 행위자의 법적 권리(배일한,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인공지능과 저작권 딜레마(김창화, 한밭대 공공행정학과 교수) ▲특허와 로봇윤리(이현동, 특허청 로봇자동화심사과 서기관) ▲도덕적 로봇 만들기(김종욱, 동아대 전자공학과 교수) 등이다.
한밭대 인문교양학부 김효은 교수(인지과학철학 전공)는 “우리 대학은 인공지능윤리에 대한 연구와 교육에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구체적으로 “이미 2016년부터 인공지능윤리에 대한 연구와 교과개발을 준비해왔으며, 이번 심포지엄도 준비의 일환”이라고 말하고, “2018년 1학기 한밭대에서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윤리 융합교과목을 학생들이 수강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 한밭대학교 인문교양학부와 인공지능로봇윤리 산학연 CoP가 주최하고 한밭대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주관했다.
또한, 제2회 심포지엄은 12월 15일에 무인자동차 윤리, 로봇의 인격체 문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윤리 문제 등을 주제로 산업계-학계-연구소-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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