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자율주행 비행차량 시대

이성운 기자

코앞으로 다가온 자율주행 비행차량 시대

세계 최대 상업용 헬리콥터 제조업체 에어버스 그룹(Airbus Group)이 올해 안에 자율주행 비행차량의 시험비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버스가 계획 중인 자율주행 비행차량의 시험비행은 ‘신의 탈 것’이라는 뜻의 인도어에서 따온 ‘바하나’ 프로젝트의일환이다. 현재 자율주행 비행차량은 실험단계에 있으며, 기술 개발과정에 많은 자원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고 에어버스측은 밝혔다. 
 
바하나 프로젝트가 완성된다면 교통체증에 상관없이 하늘을 날아 이동하는 비행택시가 등장하게된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의 콜택시 개념을 도입해 스마트 폰으로 집 앞까지 자율주행 비행차량을 부를 수도 있다.
 
톰 엔더스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DLD 디지털테크콘퍼런스에서 “100년 전에 도시 교통은 지하로 들어갔지만, 이제 우리는 공중으로 갈 기술적 수단을 갖췄다”면서 “올해 연말 즘 자율비행택시 원형의 시험비행을 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프 공동창업자인 니콜라스 젠스트롬(Niklas Zennstrom)은 독일 항로 운송 스타트업 아토미코(Atomico)에 투자해서 세간의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고, 우버(Uber) 역시 2026년 비행 차량 출시를 목표로 해당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 밝히면서 ‘Dubbed Uber Elevate’ 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공개한 바 있다. 이렇게 여러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비행차량 시장에 에어버스가 뛰어들면서 기업간 치열한 기술 경쟁이 기대된다.
이성운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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