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VISION] (주)씨엠시스, IFC와 함께 4세대 시스템 선보여
(주)씨엠시스 박준우 대표이사 / 사진. 로봇기술 (주)씨엠시스는 산업용 모니터링 시스템인 체크박스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동사는 기존 독일 훼스토(Festo) 체크박스(Checkbox) 사업의 연속성을 원하는 시
국내 최초 항암제 조제로봇시스템 개발
(주)NT로봇 김경환 대표이사(左)와 이상문 기술이사(右)
Q. (주)NT로봇(이하 NT로봇)에 대한 간단한 소개.
A. ‘Human-Robot Symbiosys, Do Better than Robots’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NT로봇은 다양한 타입의 로봇을 활용해 제조업에서부터 전문서비스 영역까지 로봇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의료재활 분야의 경우, 항암제 조제로봇시스템을 비롯해 상·하지 웨어러블 로봇, 식사보조용 로봇, 병원용 무인이송로봇 등을 자체적으로 개발했고, 보행보조로봇 ReWalk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병원에서 사용되는 무인 공급반납기 등을 제조하고 있다.
Q. 항암제 조제로봇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A. 올해 초, S병원에 국내 최초로 항암조제로봇시스템을 도입하며 이슈가 됐다.
현재 의료 분야에서 화두가 되는 문제 중 하나가 암 환자의 증가이다. 이에 따라 암을 어떻게 억제하고, 치료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암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의 세 가지 치료법이 있는데, 항암제 조제로봇시스템은 그 중에서도 항암화학요법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시스템이다.
미국이나 유럽의 항암제 조제 현장을 살펴보면 두꺼운 장갑과 마스크, 고글을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조제 역시 무균실에서 진행한다. 이는 만에 하나 약제사들이 약제를 흡입하거나, 주사기 바늘에 손이 찔리는 등의 사고가 발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실제로 항암제 성분은 불임, 기형아 출산, 탈모, 피부질환 등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분야는 약제사들이 기피하는 업무 중 하나이다. 여기에 암 환자가 증가하고 암 치료 거점들이 집중화되면서 인력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으로는 환자에게 정확한 항암제를 제공하기 위해 조제의 정확성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이러한 어려움들을 로봇을 이용해 해결하기 위해 항암제 조제로봇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
Q. 이번에 선보인 항암제 조제로봇시스템에 대해 소개하자면.
A. 항암제 조제로봇시스템의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우선 의사가 처방전을 원내 네트워크로 보내면, 약제부에서는 조제준비 소프트웨어의 화면 지시를 따르며 조제에 필요한 재료들, 즉, 약병, 주사기, 수액백 등을 공급 트레이에 수납하여 로봇시스템에 투입한다. 투입된 재료들은 부착된 바코드를 읽어서 확인 작업을 거치고, 로봇은 확인된 재료들을 양손으로 핸들링하여 항암제 조제를 진행한다. 조제가 끝난 항암제는 수액백, 주사기, 유리병 형태로 배출된다. 그리고 조제 과정에서 생기는 1회용 주사기나 약병 등은 안전하게 폐기된다.
Q. 외산 제품대비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
A. 항암제 조제로봇시스템에 적용되는 로봇은 클린 사양과 멸균 사양을 모두 충족시켜야 되는 만큼 고가의 로봇과 주변 설비들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스템 자체의 가격이 상당히 높게 책정되어 있어 약제부에서 도입하기가 만만치 않다.
반면 우리가 개발한 항암제 조제로봇시스템은 양팔, 외팔 등 여러 타입의 클린·멸균 로봇을 적용함으로써 시스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제로 우리 시스템은 현재 국내에 적용된 외산 제품대비 1/3 수준의 가격을 실현해 시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Q. 항암제 조제로봇시스템과 관련해 앞으로의 계획은.
A. 10월에 국립암센터에서 시험적용할 계획이다. 여기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게 된다면 내년에는 다기관으로 로봇 운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여러 상급종합병원에서 항암제 조제로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2018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NT로봇 www.ntrob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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