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코로나 확산 막고 '사회적 거리두기' 제재 가능할까

최난 기자

드론 잠재력 활용해 전염병 예방한다


드론은 최근 실내·외를 막론하고, 다방면에서 그 효율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움을 겪은 중국도 드론을 이용해 음식 및 의료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마을을 소독하고 병원을 짓는 일에도 드론을 적극 투입시켰다. 이는 의료 인력의 부담을 줄이고 운송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감염병이 확산되는 현 시점에서, ‘언택트 기술’이 접목된 로봇 및 드론은 병원을 비롯한 현장, 지역사회 등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자동화 시스템은 사람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기도 하고, 제한 사항을 전달하기도 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중국에서는 드론을 사용해 검역 규칙을 시행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무인 항공기를 활용하게 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자, 제재에 불응하는 자 등을 쉽게 판별할 수 있어 사용 효율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높은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으로 인해, 넓은 지역을 모니터링하는 경찰 및 공무원의 작업 효율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바이러스에 인간이 직접 접촉하지 않고서도, 로봇이나 무인 항공기를 통해 손쉽게 컨트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각에서는 인도주의적 관점을 제시하며, 사생활 침해와 같은 우려를 제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력 부족 및 바이러스 확산 등의 문제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에 대한 엇갈린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난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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