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로봇 스타트업들에게 희소식, 로봇 펀드 출범

이성운 기자

영국, 로봇 스타트업들에게 희소식, 로봇 펀드 출범

최근 로봇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영국에서 로봇 스타트업들에게 지원을 해주는 로봇 펀드가 출범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로봇이 대중화되면서 로봇 스타트업들의 진입장벽이 과거에 비해 낮아진 것은 사실이만 아직도 많은신생기업들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영국의 파이어캐피탈 파트너스(Sapphire Capital Partners)는 하이그로스 로보틱스(High Growth Robotics Ltd)와 파트너십을 맺고 스타트업의 자금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로봇 시드펀드를 출범했다. 
 
이 펀드는 매년 12개의 스타트업에게 각 30만~40만 파운드(한화 약 4억 4300만~5억 9000만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하이그로스 로보틱스의 창업자 도미니크 킨은 “연구 보다 실제 적용 가능한 로봇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펀드 지원대상의 선정 기준을 밝혔다. 
 
현재 영국은 기술분야의 스타트업을 위해 시드머니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노베이트 유케이(Innovate UK)’가 있지만, 로봇 시장에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도미니크 킨은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을 돕기 위해 수준 높은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업에 먼저 투자해 수백만 달러를 모을 수 있는 위치로 올려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투자자의 입장에서 볼 때 로봇 시장은 잠재력만큼이나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시드 기업 투자 계획(Seed Enteprise Investment Scheme)에 따라 엄격하게 운영될 전망이다.
이성운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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