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LG전자와 우즈베키스탄 로봇 액추에이터 공장 투자 협력 추진

임승환 기자

로봇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사진. 로보티즈

 

로보티즈가 LG전자와 로봇 핵심부품 사업 확대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로보티즈는 6월 22일(월) LG전자와 우즈베키스탄 생산공장 지분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로보티즈가 우즈베키스탄에 건설 중인 로봇 액추에이터 생산공장에 LG전자가 지분 투자를 검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의 관절과 구동부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로봇의 움직임과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다.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과 산업용 로봇 시장이 확대되면서 고성능 액추에이터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LG전자는 60년 이상 축적해 온 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핵심부품인 액추에이터를 국내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로보티즈의 액추에이터 기술과의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폭넓은 액추에이터 제품군을 확보하고, 다양한 사양의 로봇 액추에이터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LG전자의 생산 역량과 로보티즈의 기술력이 결합되면서 로보티즈 액추에이터 사업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양사는 생산 협력을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로보티즈가 최근 공개한 AI 기반 휴머노이드 플랫폼 'AI 사피엔스'를 포함해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공동 개발과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로봇 핵심부품 공급망 강화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임승환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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