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일기공, Automate 2026 참가로 동력전달 부품 기술력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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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진 모래 언덕 오르는 스페이스보크 플랫폼

모래 위를 걸어 올라가는 스페이스보크(사진. ETH취리히 연구팀 동영상 갈무리)
달이나 화성을 조사하는 탐사로봇은 오래 전부터 바퀴를 이용해 구동해왔다. 그러나 바퀴 구동 방식의 탐사로봇은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지만 가파른 경사면이나 모래지형에서 한계를 지닌다.
스위스취리히연방공과대학(이하 ETH취리히)와 독일의 MPI(Max Planck Institute for Solar System Research)는 4족 보행로봇 스페이스보크(SpaceBok)를 새롭게 프로그래밍해 경사진 모래 언덕을 오르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 스프링보크(SpringBok)라고도 불리는 이 로봇은 영양을 본뜬 생체모사로봇으로, ETH취리히 내 로보틱시스템랩(Robotic Systems Lab)의 프로젝트에서 출발했다. 연구진은 ETH취리히와 ZHAW(Zurich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의 학생 12명이 학사 학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한 스페이스보크를 새롭게 프로그래밍해 25° 평면을 올라갈 수 있는지 테스트하고, 로봇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걸음걸이와 발의 각 구성이 얼마나 효율적인지 정량화했다.
해당 연구의 주 저자인 ETH취리히 Hendrik Kolvenbach 로봇공학자는 “동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 실제 화성의 모래 위를 걸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는 미래를 위한 많은 잠재력을 지닌 기술”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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