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덱심포, 비전 기반 내비게이션 탑재된 무인운반로봇(AGV) 개발

최난 기자

캐논과 신형 AGV 프로토타입 모델 신뢰성 검증

 

니덱심포가 무인운반로봇 'S-CART-V' 시리즈를 선보였다.


덱심포(Nidec Shimpo)가 비전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된 무인운반로봇(Automated Guided Vehicles, 이하 AGV) S-CART-V 시리즈를 출시했다. 


S-CART-V 시리즈 모델에는 캐논의 이미지 처리 기술과 니덱심포의 동적 제어에 대한 전문 기술이 결합돼 있다. 니덱심포는 S-CART-V 시리즈에 캐논이 개발한 AGV용 비전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접목, 스테레오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AGV의 위치를 동시에 추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니덱심포는 S-CART-V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을 오리지널 S-CART 버전의 페이로드 100㎏ 버전으로 선보였으며, 이후 내비게이션이 적용된 추가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변 실시간 감지 가능 
니덱심포가 새롭게 선보인 S-CART-V 시리즈는 컨트롤러 하드웨어를 비롯한 비전 기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스테레오 카메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비전 시스템이 탑재된 페이로드 100㎏의 S-CART-V는 태블릿 PC 기반의 제어가 가능하다. 이는 레이저 센서 또는 스테레오 카메라를 기반으로 자율 작동하면서 반송을 더욱 쉽고 자유롭게 해, 물류 및 건축 등의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사무실, 호텔, 병원 등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S-CART-V는 레이저 센서로 주행 지역의 지도를 만들고 위치를 추정하며 주행하는 한편, 가이드가 없는 공장의 레이아웃 변경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니덱심포는 높이 20㎝의 저상 설계로 다양한 사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업계에서 선두로 비전 시스템을 장착해 자율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IoT 통신 대응이 가능한 이 AGV는 연속 8시간 가동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GV 라인업 확대한다 
니덱심포는 지난 2016년에 S-CART 브랜드를 처음 출시, 2D 레이저 센서를 이용해 위치를 감지하고 마그네틱 테이프의 도움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대규모 배치 변경에 있어 사용자가 AGV의 내비게이션을 위한 객체를 직접 배치해야 했던 기존과 달리, S-CART-V는 스테레오 카메라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3차원으로 실시간 감지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새로운 AGV는 공장 및 창고뿐만 아니라, 장애물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상업 및 서비스 시설과 같은 곳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앞서 니덱심포는 캐논과 협업해 지난 2019년부터 각 현장에서 신형 AGV의 프로토타입 모델을 활용, 시스템 개발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이들은 비전 기반 내비게이션이 결합된 모델을 추가 출시함으로써 물류 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최난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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