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트 타입 모바일 로봇 니퍼(Nipper)

임진우 기자

(주)인아텍이 제안하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

니퍼(사진. (주)인아텍)

 

팔레트 물류 작업 자동화

최근 로봇 시스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주)인아텍(이하 인아텍)이 TM로봇, MiR에 이어 네덜란드 Prokonpack社의 팔레트 타입 자율주행로봇 니퍼(Nipper)를 런칭하면서 라인업을 확장했다. 핸드리프트(Hand Lift) 형태로 설계된 이 로봇은 무인 운송을 위한 물류 자동화 로봇으로서, 팔레트 운반이 빈번한 현장에 특히 적합하다. 
그간 공장이나 물류창고 등에서는 속칭 ‘자키’라고 불리는 핸드리프트를 이용해 사람이 직접 팔레트에 적재된 물건을 이송해왔다. 보다 구체적으로, 핸드리프트를 펌핑하고 작업자가 체중을 실어 고중량의 물류를 이송하는 이 작업은 작업자의 신체에 부담을 주는 한편 작업 속도 또한 느리며, 정확한 적재를 위해 수차례 위치를 교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니퍼는 이 같은 작업에 대한 대안으로, 모바일 로봇 기술이 새로운 형태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인아텍 관계자는 “니퍼는 사람들이 활동하는 공간에서 작동하며 매우 안전하다. 팔레트 운반이 빈번한 비즈니스에 적합하며, 팔레트 운반 시 필요한 육체적 노동을 자동화함으로써 인건비와 물품의 손상을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니퍼 적용 사례(사진. (주)인아텍)

 

편리한 사용성
니퍼의 여러 장점 중 하나는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니퍼를 설치하고, 교육을 받은 뒤 혼자서도 쉽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 지능형 소프트웨어로 경로를 지정하고, 니퍼를 추가해 기존 명령을 쉽게 수행할 수 있다.
니퍼는 작업 환경의 구조와 윤곽을 참조해 ±1㎝의 오차 범위 내에서 위치를 판단한다. 이는 유도선, 마그네틱, 반사경 등 니퍼를 위한 주변 인프라가 필요 없음을 의미한다. 
한편 위치 판단이 매우 중요한 공간에서 작업할 경우에는 간단한 반사경만으로도 ±1㎝에서 ±1㎜로 위치 정확도를 향사시킬 수 있다.

 

팔레트를 들기 위해 팔레트와 결합된 니퍼(사진. (주)인아텍)

 

1,000㎏의 물류를 최대 시속 4㎞로
120㎏의 몸무게를 지닌 니퍼는 1ton 무게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와이파이(Wi-Fi)를 통해 지능형 소프트웨어와 통신하고, 명령을 접수하면 독립적으로 이를 수행한다. 또한 이 소프트웨어는 여러 대의 니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장형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10분의 충전시간만으로 8시간동안 최대 시속 2㎞의 속도로 명령을 수행한다. 보다 빠른 작업 속도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옵션을 이용해 최대 시속을 4㎞까지 올릴 수 있다. 충전 방식은 완전 자동 도킹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진우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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