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기고] “2026년, 왜 웨어러블 로봇 시장을 주목해야 하나”
로봇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와 경제성이라는 '죽음의 계곡'에 갇혀 있었지만, 올해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사진. KOTRA ICT 성장산업실
조사회사 IDC Japan이 일본 국내 상용 로보틱스 시장의 서비스 로봇과 드론의 이용 동향 조사를 발표했다. IDC Japan에 따르면 산업용 외에서 활용되는 서비스 로봇의 활용영역은 ‘접수·안내·접객’이 34.8%로 가장 높으며, 드론 활용 영역은 ‘물류 센터·창고 내 물품검사’가 3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동 조사는 종업원 수 100명 이상인 일본 기업에 근무하는 ‘서비스 로봇 및 드론을 도입했고 어떠한 연관이 있다’ 혹은 ‘도입을 검토하는 입장에 있다’라는 540명에게 실시됐다.
IDC Japan에서는 조사결과를 통해, 서비스 로봇은 매장에 설치돼 고객과 대화하는 커뮤니케이션 로봇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공장 내 운반을 담당하는 서비스 로봇의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드론은 야외 이용이 주가 되고 있으나, 이번 결과에서 실내에서의 활용도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IDC Japan에서는 물류센터와 창고 내 물품검사에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사람과 서비스 로봇으로는 하기 어려운 수직이동을 통한 물류의 바코드 인식 등 물품 관리 작업을 가능케 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보고 있다.
또한 일본 국내 상용 로보틱스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서비스 로봇 시장은 제조용 로봇의 뒤를 잇는 커다란 시장으로, 2018년 이후에는 본격적인 시장 성립이 예상된다고 보고 있다.
한편, 드론 시장은 항공법 등의 법규제로 비행 범위와 침입 금지구역이 설정되어 있어 현재로서는 드론을 활용한 비즈니스 규모는 작은 상황이다. 다만, 2018년 이후 일본 정부는 산간지역과 낙도에서의 드론 상용 이용을 허가하고 2020년 이후에는 도심부에서의 드론 상용이용 허가를 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가고 있어, 향후 본격적인 시장 성립이 예상되고 있다.
로봇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와 경제성이라는 '죽음의 계곡'에 갇혀 있었지만, 올해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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